조정일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 대표가 ‘제21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정일 대표는 확장성이 뛰어난 모바일 기반의 IC 선불카드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아닌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결제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안하여 전국 56여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대표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우리 회사가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1월 30일부터 개최된 '2020 소프트웨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그룹 e-타운홀미팅’에서는 올해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ESG경영’, ‘No.1 금융플랫폼’, ‘Smart Working’,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Keyword’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다. 사회자가 KB금융그룹의 캐릭터인 ‘STAR FRIENDS’(참고자료 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윤종규 회장은 “저는 브로콜리를 닮은 ‘멜랑 콜리’가 익숙치 않다고 느꼈는데, 의외로 젊은 직원들에게 인기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신세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미얀마 법인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도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참가했으며, 윤종규 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가던 중 육아휴직중인 한 직원이 실시간 채팅으로 “스마트워킹 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조현준 효성 회장이 터키에 이어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며 세계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에 나섰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2월까지 400억원(약 3600만 달러)을 투자,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스판덱스 공장의 생산규모를 10000톤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산타 카타리나 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약 두 배인 총 22000톤으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남미 의류시장에서 홈웨어, 애슬레저 등 편안한 의류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신축성있는 섬유인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 시장은 스판덱스 수입 관세가 18%에 이르는 등 타 지역에 비해 2배 이상의 고율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생산기반이 필요하다. 또한, 브라질은 남미의 다른 12개국 가운데 10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바다와 접한 면도 있어 인근지역 수출에도 유리하다. 이번 증설로 효성티앤씨는 미주지역
처브라이프생명은 12월1일 남정현 상무를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 총괄 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1999년 푸르덴셜생명을 시작으로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남정현 상무는 2010년부터 메트라이프에 합류하여 GA 채널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2014년부터 최근까지는 메트라이프 GA 채널의 본부장을 역임했다. 처브라이프의 알버트 김 사장은 “남정현 상무는 생명보험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에 더불어 초기 GA 영업 채널의 높은 성장을 이끌어낸 탁월한 경험을 갖고 있다. 영업현장에 대한 넓은 이해와 열정으로 처브라이프 GA 역량 향상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매년 개최해온 ‘우수 협력사 대상의 프라이드 어워드(Pride Awards) 시상식’ 대신 박정호 사장의 편지와 포상품 등을 보내 협력사에 감사를 전했다. 박 사장은 편지를 통해 “올 한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함께 협력해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행복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SKT는 우수 협력사 39곳에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2020’ 인증패, 현판, 포상품 등을 정성을 담아 함께 전달했다. SKT의 5G, AI, 모빌리티 등 전 사업영역에서 값진 협력 성과를 창출한 3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의 우수 협력사 9개도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 9월 SKT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달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대중소기업상생협력 포상’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로 세상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있다. 2017년 최고점을 찍고 거품론에 휩싸여 주저앉았던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관련해서도 많은 스타트업이 계속해서 도전 중이다. 이 중 포블게이트는 출범 이후 1년여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에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를 만나 그들만의 노하우와 비전에 대해 알아봤다. ◆수익 공유하는 거래 선순환 구조의 혁신적인 서비스 현재 포블게이트를 이끄는 이 대표는 2000년 삼성SDS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발, 글로벌 비즈니스인텔리전스기업 톰슨 로이터를 거쳐 세계 3위 핀테크회사 피나스트라까지 금융 핀테크분야에서 20년간 일을 해온 베테랑이다. 2017년에는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바이터그룹을 설립하고, 한국투자증권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금융기술과 보안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가상자산에 대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보고 포블게이트에 합류했다. 포블게이트는 2019년 7월에 출범한 가상자산거래소다. 창업 초반 카카오톡 아이디와 페이스북 아이디를 연동한 간편 로그인과 24시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도전, 혁신, 소통의 혁신으로 보험서비스 품질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보험업계 최초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DB손해보험의 전신인 한국자동차보험(주)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41년간 근무하면서 CEO에 오른 샐러리맨의 꿈을 실현한 인물로, 현재 업계 최장수 CEO 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2010년 DB손해보험(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취임 당시 보유고객 530만명에서 2020년 현재 1000만명으로 1.9배, 매출 6조원에서 13조7000억원으로 2.3배, 총자산 10조원에서 43조7000억원으로 4.3배를 성장시킨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김정남 대표이사는 소통을 강조한다. 고객과 소통을 위해 임원 및 부서장 100명과 함께 고객을 방문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는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만들어 온 금융 생활 변화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했다. 류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경조사 문화로 떠오르는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결제・금융・자산관리 등을 소개하고, 사용자의 금융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갈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류대표는 현금이나 카드, 지갑없이 카카오페이 하나만으로 결제 가능한 생활을 만들고, 결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년 9월,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자동결제∙정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과 가맹점 확산에 힘쓸 뿐 아니라, 소호결제・비즈니스앱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선불 충전 ‘NFC 모바일 교통카드’도 출시했다. 류대표는 “후불 방식의 교통카드도 지원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를 통한 지역 상품권 사용도 준비 중에 있다”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불편함이 ‘0’에 수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제 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상철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 인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하면서 적극적인 M&A와 안정적인 경영, 지속적인 R&D를 통해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컴그룹은 오피스SW와 개인안전장비, 임베디드SW 등 각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도 산학연 협력,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김상철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 하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한컴 AI 체크25’를 전국지자체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업계 최대 공식 행사이다. 올해는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을 분
구현모 KT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 구현모 대표는 “GSMA 신규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간 5G, 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B2B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5G를 선도하고 AI,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 다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KT 구현모 대표가 30여년간 통신전문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지난 5월 IT-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KT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산업계를 이끄는 양대 협회인 GSMA와 ITU 브로드밴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GSMA의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