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가 CFA한국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박천웅 회장은 “첫 임기 중에 기업거버넌스와 ESG 분야의 토론을 선도하고 정부와 금융업계, 그리고 학계와의 연결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의 대외적 활동을 제약하는 상황에서 협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박천웅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뒤 메릴린치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MLIM) 포트폴리오 매니저, 모건스탠리 증권에서 리서치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관리서치 사업부 대표 및 해외 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 마케팅부문 대표와 홍콩법인 사장 등으로 재직했다. 2012년 10월부터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사장) 로 재직중이다. CFA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으로 전세계적으로 151개 지역협회를 두고 있다. CFA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CFA협회가 주관하는 3차례 시험에 합격한 뒤, 최소 4년의 실무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야 한다. CFA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8일 100여명의 디지털 부문 임직원들과 '은행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의 ‘농협은행 디지털 발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채널부 ▲디지털마케팅부 ▲데이터사업부 ▲올원뱅크센터Cell ▲개인종합자산관리Cell 순서로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 및 추진과제 점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손병환 은행장은 연사로 나서 디지털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열정적인 발표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은행장에게 질문을 하는 직원이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하자 본인의 옛날 모습이 떠오른다며 격려하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손병환 은행장은 “고객은 농협은행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한다.”며, “고객이해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방역당국 관계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방역당국 관계자 분들과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부국증권은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과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직접 작성한 응원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혁신경영’의 양대 축인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의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윤 행장은 먼저 '혁신금융그룹'을 신설해 미래 산업과 고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혁신금융그룹은 혁신금융부, 혁신투자부, 창업벤처지원부, IBK컨설팅센터로 구성되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모험자본 시장 선도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 ▲동산담보,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신상품 개발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등 혁신금융 업무를 담당한다. 또 자산관리 콘트롤타워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을 일원화했다. 기존의 신탁부, 수탁부를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자산관리전략부, 투자상품부로 구성되며 ▲일관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 수립 ▲체계적인 투자상품 선정·관리 ▲고객 맞춤형 이익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는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별도로 분리한데 이어 고객의 이익과 신뢰를 우선하기 위한 취지이다. IBK경제연구소도 기존 본부장급 조직에서 최초로 부행장급 조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 25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현재의 위기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뛰다! 가슴 뛰다! 함께 뛰다!’를 슬로건으로 정해 권광석 은행장이 취임 초부터 줄곧 추진해 온 제로베이스(Zero Base) 혁신을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탄탄한 고객 신뢰와 안정적인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대내외 위기 상황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는 주제로 실시됐다. 권 행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은 물론, 사회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으며,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채널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 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언택트, 디지털로 대변되는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상반기 동안 조직 전반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이제는 정비를 마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 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6일 디지털 뉴딜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버넥트(서울시 한강로3가 소재)를 방문하여 실감콘텐츠(VR/AR)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릴레이 현장소통'의 첫 행보이며, 디지털 뉴딜의 과제중 하나인 ‘비대면’을 주제로 실감콘텐츠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국내·외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장석영 차관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의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며, “특히 실감 콘텐츠 기술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업무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빗썸커스터디(법인명 볼트러스트)는 신임 대표이사에 신민철(사진) 빗썸 신사업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2018년 빗썸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 업무를 총괄했다. 금융사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전략적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폭넓은 네트워크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권과 협업 등 빗썸커스터디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커스터디는 이달 국내 B2B(기업간 거래)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지난해 빗썸코리아의 사내 벤처로 설립됐으며 빗썸코리아, 펜타시큐리티, 핵슬란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빗썸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서비스로 ▲비접속식 터널링 기반 프로토콜 통신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인증체계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적용 등 금융권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래소, 벤처캐피털(VC), 프로젝트 재단,
강지호 바이낸스KR 대표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립 3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국내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바이낸스의 ‘차트를 넘어선 가상 컨퍼런스(오프 더 차트)’는 5개 지역으로 나눠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지호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섹션에 바이낸스, FTX, 토코크립토, 트라발라닷컴, 트론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패널로 참여해 ‘크립토의 글로벌 확장: 디지털 자산 사용의 진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섹션의 사회는 웨이주오 바이낸스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바이낸스KR 공동대표가 맡았다. 강지호 대표는 "어떤 국가든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는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규제 가이드가 확실하다면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더욱 자신있게 시장을 개척하고 가상자산 분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바이낸스KR 역시 규제 기준에 맞추기 위한 로드맵을 실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어 한국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낸스KR의 론칭 시기가 코로나19 바이러
피터 정 AIA생명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Flower Bucket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 피터 정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는 물론이며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모든 이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AIA생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비영리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화훼 농가로부터 구매한 꽃을 사내 자선모금행사를 열어 자사 임직원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AIA생명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전액은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릴레이 형태로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세계인공지능회의(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에 연사로 참여한다. 오순영 한컴 CTO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위축되었지만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있고, 비대면 산업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과의 공존은 절대적이며, 이를 통한 융합만이 산업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시가 주최하고 올해 3회째를 맞는 ‘WAIC 2020’은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550여 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 사전녹화한 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WAIC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 WAIC 강연은 7월 10일 오후 4시 35분부터 WAI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순영 한컴 CTO는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전주시, 경상북도 등 주요 지자체들이 한컴의 AI 콜센터 시스템인 ‘한컴 AI 체크25’를 활용해 어떻게 코로나19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