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Z손해보험(대표이사 강병관)은 KT(대표이사 구현모),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과 약 80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한EZ손해보험은 KT와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와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신한EZ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KT 및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강화해 손해보험업을 재정의하는 일상 생활의 리스크 관리 플랫폼
교보생명이 도입한 사내벤처 제도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사원·대리급 태스크포스장이 탄생한 데 이어 사업화 및 독립 분사를 추진하는 곳이 탄생했다. 교보생명은 최근 사내벤처 데모데이와 심의협의회를 연 결과 ‘송소담’과 ‘딸기’가 독립 분사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올해 초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 출범한 바 있다. 새로운 시도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디지털 혁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모든 임직원이 주체가 되도록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라는 신창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송소담은 맞춤형 펫 푸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반려동물 건강 상태나 기호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골라 먹일 수 있는 자연식을 추구한다. 주문할 때 고기, 야채 등 재료부터 용량까지 직접 고를 수 있게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에게 반려동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문진 꾸러미를 제공한다. 향후 자동 추천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딸기는 고객이나 주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전국 유명 디저트 가게의 제품을 배송해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2년 3분기 소비자 민원건수가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DGB생명의 올해 3분기 민원 건수는 51건으로 전분기(94건) 대비 45.7% 감소했다.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건수도 4.62건으로 전분기(8.05건) 대비 4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 분류에서는 판매 관련 민원이 47.8% 감소하며 가장 두드러졌다. 이처럼 DGB생명의 3분기 민원 수치가 크게 개선된 배경에는 판매 프로세스 개선 및 완전판매 캠페인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DGB생명의 노력은 앞서 업계 최저의 효력상실해약률로도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5.19%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낮았다. 이는 그만큼 보유하고 있는 계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DGB생명은 완전판매 및 유지율 향상을 위해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와 같은 조직을 운영하고 유지율 개선이 필요한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와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 2개 담보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는 최근 비만과 함께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지방간으로 인해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경증으로만 여겨오던 지방간의 위험성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했다. 해당 담보는 높은 간효소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보장하며, 간효소수치 8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와 간효소수치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로 세분화해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통합암진단비(유사암제외)’는 이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보험소비자의 고민을 담아 그 동안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보장 방식으로 개발됐다. 5년 암상대생존율과 암청구 비중 등의 통계치를 분석해 상대적으로 유사한 통계치를 보인 암 종류별로 암진단비를 5개 항목으로 세분화했으며 각 항목별로 1회씩, 최대 5번까지 암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의 암진단비는 대부분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1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에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Performance)’ 파트에 기술했다. 동양생명은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고, 올해 7월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경영(G) 실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COVID-19 속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적용하는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절차를 혁신적으로 바꾼 특징을 갖고있으며 ‘보험료결정체계 및 언더라이팅 기법’에 대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고객 동의와 인증을 통한 외부기관의 건강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되고 가입 설계 전에 시스템에서 질병이력에 대한 심사가 100%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에 피보험자의 건강데이터가 알릴의무 항목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경우 고지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가입 후 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나 보장 제한이 없다. 또한 같은 상품 안에서도 우량체부터 유병자까지 개인별 차등화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질병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등 3가지 컬러형이 정해지고 그 안에서도 개인 건강상태별로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아울러 가입 고객이 신청할 경우엔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총 3회에 걸쳐 ‘3C
캐롯손해보험이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8월 실시한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이하 오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 화물차 안전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오굿 프로젝트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의 약 20%를 차지하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 프로젝트로, 캐롯의 IT기기 ‘캐롯플러그’ 및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이 활용된 데이터 기반의 안전운전 습관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캐롯플러그’를 장착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주행 시 제한속도 준수, 급가감속 등의 지표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한 만큼 캐롯 포인트를 지급하고, 기간 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운전자에게 시상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캐롯 포인트는 커피, 편의점, 주유소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포인트로 ‘포인트 적립’이라는 게임적 요소 뿐 아니라 금전적 혜택을 통해 안전운전 습관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로 활용되었다. 캐롯은 자체 IT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같은 공공기관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이어왔으며, 금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오굿
KB손해보험은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경제금융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기초 및 소비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경제금융교육체험센터에 설치된 VR(VirtualReality, 가상현실) Zone 및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험도 접했다. 교육에 참여한 런런챌린지 2기 손수아(가명) 양은 “평소 얼마만큼 지출을 관리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하는지 금융생활 전반에 대해 궁금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초년생으로서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
DB손해보험은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보험상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성능을 확보하여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 및 회피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진행된 다수의 실증특례사업의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현했다. 해당 보험 상품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 및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을 진행하며 배달 서비스 중인 로봇에 우선 적용되어 있고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 8,000만원, 10억원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 법률 개정안에 따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 헤아림봉사단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신영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달미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추 지지대 뽑기, 말린 깨 털기, 마늘 심기 등을 실시하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며 건강선물세트 40개도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 신영수 부사장은 “수확기 막바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1사1촌 자매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쪽방촌 방충망 설치, 무료급식소 배식 활동,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공부책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