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이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탁월한 리더십 발휘 위해선 전략적 사고·실행력·소통 등 자질 필요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발휘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문화이다. 안전문화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조직의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직원들 간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안전문화는 조직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에서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문화를 말한다. 안전문화를 구축하면 직원들은 안전을 위한 규정이나 절차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안전문화는 사고 예방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여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 공격적 M&A와 벤처투자, 지속적인 R&D를 통해 한컴그룹을 빠르게 성장시켜온 김상철 회장은, 적극적인 산학연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를 창설해 14년간 후원해오며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시켰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국내 창업분야의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창업진흥과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그 중 ‘기업가정신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한편 김상철 회장은 2020년에도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로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대한민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영업현장방문,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등 현장소통에 이어 지난 7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성태 행장이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원들에게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게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은 “행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성태 은행장은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15개 全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 임종룡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였다.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벤처파트너스(舊다올인베스트먼트) 직원들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4일 첫 방문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 PE와의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같은 날 방문하는 등 15개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상품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카드를 가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짐했다. 'zgm.고향으로'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 중 기부지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 마트, 농협주유소 등) 이용 시 최대 1.7%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10% 할인 혜택(~12.31) △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혜택(~12.31) △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혜택(~12.31)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상품 'zgm.고향으로'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에 동참했다"며,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유석 회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 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인도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 금융투자협회는 뭄바이증권협회(BBF)의 초대로 한국 금융투자회사 대표단과 인도 벵갈루루와 뭄바이를 방문하였으며 뭄바이증권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 후 금융투자협회는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한-인도 자본시장 협력포럼, 인도 자본시장 온‧오프라인 투자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ICSA, ASF, IIFA* 등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 각국 증권업협회 및 자산운용협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한외국대사관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서유석 회장은 “인도의 경제규모는 빠르게 성장 중이며 자산이 늘어나면서 금융투자업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투자와 양국 금융업계
HL그룹이 HL홀딩스㈜ 지주 부문 이철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에 임명했다. 이철영 사장은 한라그룹(現 HL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 한 바 있다. 2022년 8월 18일에 공식 런칭한 HL(Higher Life) 신규 브랜드는 젊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평가 등을 받고 있다. 또한 이철영 사장은 지주사 사장 승진에 이어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를 맡게 되었다.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와의 합작투자 개발 사업을 주도해 온 이철영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투자 유치 방법을 통해서 제주도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의 합작 사업은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제주 최대 규모의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철영 사장은 양사 프로젝트는 물론 10여 년간 제이제이한라 제주 현장에서 근무해온 백승현 상무와 함께 제이제이한라의 경영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백승현 상무는 제주 지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철영 사장은 “브랜드 전략 총괄과 제주도 관광 플랫폼 개발 사업을 겸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올 한해 HL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제주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의 공식 복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고 글로벌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28일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으며,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셀트리온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에 돌아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기점이며, 오너 차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현 경영진의 판단 하에 서 회장은 주주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사내이사 겸 공동의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서 회장은 29일 열린 온라인간담회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 기업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