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IBK기업은행, '자상한 기업' 16호 선정...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서

중기부·IBK기업은행·중기중앙회 16호 자상한기업 업무 협약식 개최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16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이 아닌 기업과 기관 등이 보유한 인프라(기반),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의 강점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협력사·미거래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IBK본사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기업은행과 중기중앙회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특히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공동 협약이라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IBK기업은행의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에 관한 주요 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 기업에 대해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일자리 Plus대출 지원규모를 1000억원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기존 일자리 창출기업에서 고용유지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p 감면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IBK기업은행의 동반성장협력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출(1500억원 규모) 및 금리 감면(0.75%P)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채용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대학·특성화고 연계형 청년 일경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시 IBK일자리채움펀드를 활용해 금융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중기중앙회 추천) 취업자가 많은 특성화고(국립제외)에 장학금을 지급(1인당 50만원, 최대 100명)하고, ‘중기 일자리 플랫폼’(중기중앙회)과 ‘I-ONE JOB’(IBK기업은행)도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채용박람회 개최 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관(연 2회 이상)을 운영하고, 대학(특성화고)과 연계하여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현장 체험(1회당 100명 규모로 연 8회 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