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로페이 온라인 피칭 위크’를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피칭 위크는 제로페이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부가서비스 창출 필요성 대두에 따라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핀테크 업체와 제로페이 참여사간 네트워킹 부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업체 신청은 11월 30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및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 기술을 소개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로페이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단말기, 특허, 부가서비스 등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사용자 편의성 ▲확장 가능성 ▲보안성 ▲개발 편의성 ▲디자인 등이며, 수상 업체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피칭 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설된 유튜브 채널에 각 업체들의 신기술 홍보 영상이 게재될 예정으로, 참여 업체들은 핀테크 아이디어를 제로페이 결제사들에 홍보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온라이 피칭 위크가 혁신적 기술이 발굴되는 기회의 장이 되어 제로페이와 함께 핀테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굴된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유익하고 편리한 제로페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