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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뷰티 앱 티커(Ticker), 누적 다운로드 50만 돌파

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의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가 통합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커(Ticker)’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이 구현되는 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유저는 실존하는 화장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보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R이 적용된 화면 그대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티커 뷰티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특히 밀레니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티커’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뷰티 부문 인기차트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티커’의 ‘AR 메이크업’은 불황 속 뷰티 산업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없게 된 오프라인 매장들은 줄줄이 폐업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반해 ‘티커’의 유저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화장품을 발라보고 비교,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초 ‘티커’는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 뷰티’, ‘샹테카이’, ‘로라 메르시에’를 비롯해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인 ‘에스쁘아’와 사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현재 각 브랜드사의 주요 제품들을 AR 컨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타키온비앤티 강덕호 대표는 “이커머스 기능이 도입되기도 전에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뷰티의 일상이 바뀐 비대면 시대에 뷰티를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언택트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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