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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시중 은행 중 최고 지배구조 등급 획득


케이뱅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국내 시중 은행들 중 가운데 가장 높은 지배구조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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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는 지난 26일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021년도 ESG 등급’을 공표했다.


대상은 상장사 950개사와 비상장 금융회사 55개로, 상장사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종합 평가하고 비상장 금융회사는 금융회사 지배구조(G)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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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위험관리 등을 평가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시중 은행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KCGS의 ESG 등급은 총 7개로 S가 가장 높고, A+, A, B+, B, C, D 순이다. 


KCGS는 케이뱅크가 주주에 의한 사외이사 후보추천을 통해 경영 감시 기능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과 전문적인 사외이사들의 헌신적 참여로 이사회가 경영의사 결정과 위험관리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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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등급은 ‘매우 우수’의 의미로 “평가항목이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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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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