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생활금융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앱 메인 화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생활에 밀접한 마이데이터, 핀크리얼리, 대출비교 등의 핀크 핵심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탐색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각 금융상품을 상징하는 이미지(아이콘)와 쉬운 표현을 사용해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한 것이다. 또, 편안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관점에서 메인 화면의 채도와 색감을 조절하고, 모든 테두리를 라운드로 처리했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자산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핀크리얼리’를 송금 서비스와 함께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특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터치하지 않아도 자신의 총 자산 내역을 메인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캐시백 혜택이 높은 핀크에서 앱테크(앱을 통한 재테크)를 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화면에서 바로 누적 캐시백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메인 화면에서 대출비교, 제로페이, 기프티콘몰 등의 인기 서비스를 한번의 터치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입한 핀크 상품을 한데 모아 보는 기능도 추가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이용자들의 생활에 맞닿은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화면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라며, “얼마 전 개편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뿐 아니라, 여러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들이 금융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2주 만에 172곳을 연동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연결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핀크는 은행, 증권, 카드, 대출, 보험 등의 주요 업권별 정보제공 기관 연결을 대폭 확대한 것을 발판으로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