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명예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 진행

SC제일은행은 SC제일은행 본사 정문에서 이사회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명예기업’ 선정 기념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SC제일은행이 지난달 24일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고, 이어 지난 2일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됨을 기념한 것이다. 해당 현판은 SC제일은행 정문에 설치돼 고객과 직원들에게 SC제일은행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33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19개사, 금융회사 1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지난 해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大賞)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이래로 4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은행으로서,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4년 연속 지배구조 A+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해 선도적으로 모범적인 지배구조 문화와 ESG경영 체계를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가 이래 역대 두번째이자 금융회사 최초로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한 회사가 나온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이다.

한국ESG기준원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견인 ▶경영진과 이사회 간의 적절한 협력과 긴장 관계가 유지되며, 사외이사가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이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 ▶회사의 리스크 관리 기능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이행 ▶단기∙중장기 승계플랜 마련, 이사회의 차기 CEO 육성내역 검토 등 CEO 승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투명하게 운영 등을 높게 평가하여 SC제일은행을 명예기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명예기업 수상은 글로벌은행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조기 정착, 최고경영자인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SC제일은행은 앞으로도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되어서 무한한 영광이다.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은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므로, 고객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에게는 다른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바람직한 지배구조 문화의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그간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ESG 부문에서 최상의 시장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