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체인(대표이사 박근덕 서울외대 교수)은 지난 11월 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로부터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 시험결과서’(결과서번호: BTV-23-002)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지원 사업’(이하 사업)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여 본 시험이 수행되었고,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의 공동 개발사인 한국아이티평가원(대표이사 윤여웅)이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은 신뢰성 및 보안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토큰증권 기반의 친환경 인증 농수축산물 투자 서비스’(이하 해피그린마켓)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이다.
해피그린마켓은 각 국의 정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수축산물의 생산자, 투자자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탈중앙화 투자 및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투자자는 생산 및 출하 단계에서 생산자에게 투자하고 판매 수익금을 투자금액에 비례하여 배분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자는 투자 유치를 통하여 운영 자금 확보가 용이할 뿐 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하여 유통 마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구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박근덕 이지스체인 대표는 “친환경 시장은 국내 약 30조원 이상 규모, 해외 약 10조 달러 이상 규모로 추산되고 매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해피그린마켓을 통한 친환경 인증 농수축산물에 대한 투자 및 직거래는 기존의 생산·유통·소비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탈중앙화 글로벌 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