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세번째), 이종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이 3월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동 어린이집인 ‘BIFC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개원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종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각 사의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철 남구청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공동 어린이집은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남부발전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부산국제금융센터건물 2층에 면적 305㎡, 정원 45명 규모로 마련했으며 만 1세부터 만 5세 이하 취학 전 자녀들이 대상이다.
이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 기관이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