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단기채권 파킹형 ETF 시리즈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종목코드: 469830)의 연초 이후 3,600억 원이 유입되며, 순자산이 8,421억 원에 도달했고, 지난 2월 상장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종목코드: 0016X0)는 1,837억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두 상품 모두 시중의 단기 금융상품 대비 돋보이는 YTM(만기 기대 수익률) 성과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 및 은행 고객 중심의 리테일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연초 이후 단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가 2.5~2.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의 YTM은 단기채권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인 2.9%,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는 3.3%를 기록 중이다. (6/12 기준, 한국무위험지표금리(2.54%), CD91일 금리(2.57%), 신한자산운용 홈페이지 기준)
수익률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2023년 11월 상장 이후 기준 금리가 3.5%에서 2.5%로 낮아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단기채권 편입 전략을 통해 연환산 4 %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6/12 기준, 신한자산운용 기준)
신한자산운용 허익서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단기자금 파킹형 ETF는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시중 예금 및 MMF의 금리를 상회하는 수익을 제공해왔다.” 며 “상장 이후 현재까지 업계 최상위권 YTM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 또한 경기 둔화 흐름이 나타나면서 연내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하며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는 적극적인 운용과 함께 1.5년 내외의 듀레이션으로 기준금리 인하기에 자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 이라고 덧붙였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A2- 이상)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춰 운용한다. 또한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선별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5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다.
KOFRCD금리 추종형 등 일부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두 상품 모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언제든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해 원하는 기간만 수익을 취하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현금화할 수 있어 여유자금을 유동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