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 두각 KOSPI200 성장보다 큰 폭 상회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함께 해외 자본의 유입이 늘며, 핀트의 AI 투자 전략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AI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회복 흐름에 발맞춰 자사 대표 주식투자 알고리즘 '한국 주식 솔루션’ 성과가 KOSPI200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제도 개선, 자사주 소각 유도 등 시장 정상화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구조적인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KOSPI는 6월 초 3000선을 넘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5월 누적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도 2조 원을 넘는 등 외국인 자금 유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 전반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핀트의 AI 투자 알고리즘이 주요 지수를 웃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 결과에 따르면 디셈버의 한국 주식 솔루션의 누적 수익률(6월 13일 기준)은 45.41%로, 같은 기간 KOSPI200의 20.81% 대비 +24.6%p 이상의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정권 교체에 따른 시장 활성화 기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 흐름 속에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핀트의 AI 알고리즘이 시장 변화에 정교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핀트의 한국 주식 솔루션 알고리즘은 서비스 출시 초기인 2024년 1월부터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우량 종목들을 적극 편입해왔다. 정부가 주도하는 증시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면서 해당 종목군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 알고리즘 수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핀트 한국주식은 25년 1월에 운용 계좌 수 약 900개, 일임운용금액 약 80억 수준이었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는 운용 계좌 수 1700개로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일임운용금액 또한 190억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주식 운용계좌당 평균 운용자산은 약 13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핀트의 ‘디셈버 ISAAC 자산배분 해외형’ 알고리즘 역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따르면(6월 13일 기준), 해당 알고리즘은 최근 1년 수익률 13.24%, 2년 수익률 36.11%를 기록하며, 테스트베드에 등재된 자산배분형 알고리즘 전체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장 기간 알고리즘 기반 자산배분 전략을 운용해온 핀트의 전문성이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는 평가다.

디셈버는 AI 투자 알고리즘의 정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장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개인형 퇴직연금(IRP) 일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투자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전략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 변화와 기대감 속에서 핀트의 전략들이 그 유효성을 입증받고 있다”며 “장기투자에 특화된 알고리즘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상승장뿐 아니라 하락 국면에서도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