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성호 신한금융지주 부부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인 호 한국블록체인학회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박수용 블록체인센터장,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정민하 체인웨이브 대표가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제6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블록체인학회와 함께 '제6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콘퍼런스'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제6회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투 리얼 월드(BlockChain into Real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콘포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존 산업과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융합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금융(신한금융지주), 부동산 거래(체인웨이브), 보건(메디블록), 보험(교보생명), 투표(한국예탁결제원), 물류(블로코), 전자문서(틸론) 등 7개 분야 블록체인 서비스가 소개됐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화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이 국민 편의를 위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