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NH농협은행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NH멤버스 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천e음, 청주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농협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NH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1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NH농협은행 계좌를 통해 1만 원 이상 지역사랑상품권을 충전하는 고객에게는 골드바, 다이슨 에어랩, LG 퓨리케어, BOSS 무선헤드폰, NH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전환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사용자도 인식하지 못한 채 적립되고 소멸되는 금융 포인트가 상당한 규모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를 별도의 조건 없이 지역화폐로 전환해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포인트 전환을 넘어, 자연스럽게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포인트와 지역사랑상품권의 연계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자 혜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의 당첨자는 9월 중순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천e음, 청주페이 모바일 앱 및 NH농협은행 온라인 사이트와 전국 농협 지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