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0일간 진행한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장려하고, 산림 재생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배 가이드에 따라 제공받은 도토리 씨앗과 화분으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묘목을 정성껏 키웠다. 임직원들이 100일간 정성껏 키운 묘목 약 160여 그루는 지난 7월 29일, ‘나무자람터’로 옮겨졌으며, 묘목들은 이곳에서 2~3년간 건강하게 자란 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도토리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이 묘목들이 자라서 노을공원에 식재되면, 공원의 녹지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생태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행동 하나로도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아이와 함께 나무를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으며, 불용 IT 기기 기부와 임직원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