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컨설팅 지원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각 부처가 준비 중인 신규 사업의 기획방향에 대한 검토 및 자문으로 기획 완성도를 높여주는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도 신규사업의 예산배분・조정이 개별사업 중심에서 ‘기술-인력양성-정책-제도개선’과 연계한 패키지형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들의 부처 간 협업, 제도 개선 등을 유도하여 기획의 완성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은 부처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4월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 기관별 방문계획》
기관명 (컨설팅 사업수) | 소관 컨설팅단 | 방문일자 |
▪과기정통부(28), 산업부(23) | 기초기반, 에너지환경, 생명의료, ICT융합, 공공우주, 기계소재 | 4.6일(금)~11일(수) |
▪원안위(1), 환경부(5) | 에너지환경 | 4.6일(금), 4.9일(월) |
▪문체부(2) / 중기부(1) | ICT융합 / 기계소재 | 4.9일(월) |
▪국토부(7), 행안부(1) | 공공우주 | 4.9일(월), 4.11일(수) |
▪해수부(7), 해경청(4) |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 4.9일(월), 4.11일(수) |
▪농림부(3), 농진청(3), 복지부(2), 산림청(1) | 생명의료 | 4.11일(수), 4.12일(목) |
이를 위해, 지난 3월말, 16개 R&D부처(청)을 대상으로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일몰 후속 및 R&D 패키지형 분야 등에 해당되는 신규 사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시급성, 정책적 중요성, 기획보고서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4개 부처 90여개 사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
컨설팅 단은 6개 기술 분야별로 분류되어 운영되며, 분야별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이하 ‘국과심’) 전문위원 등 10명 이내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소관사업 담당자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기획방향을 종합검토하고 최적의 추진방안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19년 예산 배분 조정 시, 컨설팅 결과를 참고하여 신규재원의 투자전략 마련 및 중점분야별 적정소요를 산정하고, 컨설팅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내용을 개선하였거나, 사업기획이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19년 예산에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신규 사업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정부 연구개발(R&D)투자 방향, 공공 수요 등에 부합하는 기획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