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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4차 산업혁명의 원유 ‘데이터 전문기업’ 현장 방문

데이터 산업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지난 6일 데이터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를 방문하고, 데이터 전문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룹 전체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 수집·유통을 위한 빅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식자재 데이터 유통 플랫폼 구축·운영,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운영 등 빅데이터 활용 선도 기업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본인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을 위하여 데이터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제 사업에서 활용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등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얼굴인식 사이니지(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알고리즘 적용으로 맞춤형 광고제공), ▲전자가격 표시기(상품재고 등 관련 데이터 등을 분석, 세일가격 등 최적 가격 설정 및 실시간 변경 관리)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가공 및 활용까지 데이터 산업 주요 분야별 기업‧스타트업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데이터 활용기업(레이니스트, 메디블록, 호갱노노 등) ▲데이터수집기업( KT, SKT, 신한은행 등), ▲데이터가공기업(GDS컨설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기업(크라우드웍스, 와이즈넛) 등 15개 기업 및 관련부처·기관 등이다.

 

간담회 참여기업들은 데이터 산업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개인정보 등 관련 규제와 양질의 공공·민간데이터 개방 부족으로 인해 데이터 활용과 사업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전문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하다며 과기정통부에서 데이터 산업의 기반 확충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실제 체감한애로사항과 규제 개선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유 장관은 “지금은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을 위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로서 ▲데이터의 산업적·상업적 가치창출, ▲개인정보 활용의 신뢰 확보,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기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 혁신 등 획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국민들의 높은 기술 수용력으로 데이터 기반 선도국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과기정통부도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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