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사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이사장은 일본 콘퍼런스에서 ‘한국 공공부문에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전략’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이 바뀐다” '기술 동향 비즈니스 변혁, 가상 통화의 최신 동향에서 위기관리까지’ 주제로 4월 1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인터시티 콘퍼런스 4층 AIR 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이 '한국 공공 부문에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이를 통한 사회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주 이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을 조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블록체인 실증사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4월 5일까지 접수 받았던 ‘2018년 블록체인 분야별 시범사업자 공모’의 주요내용들을 소개했다.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에서 2017년,2018년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분야 적용사례 등도 아울러 설명하였다.
이 발표는 일본에서 먼저 소개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다양한 사례와 전망’이어서 콘퍼런스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한국에서 참가한 써트온의 김승기 대표가 '차세대 기술 인증 플랫폼' 제목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각종 증명서, 계약서 등의 문서 인증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를 내용을 발표했고, 문인식 BaaSid Korea leader는 '데이터베이스의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개인 인증 및 보안'을 제목으로 개인 정보의 분리, 분산을 통한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내용으로 하는 발표하였다.
한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Hcash의 Andrew Wasylewicz, Business Development Manager는 '새로운 가치 기준의 제공'에서 DAG 시스템을 채용 한 blockchain과 blockless 모두의 사이드 체인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어 김이사장은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기술로 이목을 끌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 데이터의 조작이 매우 어렵고, 비교적 저렴하게 시스템을 구축 · 운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강조했다.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반 기업 활동의 기초, 심지어 사회 기반으로 응용이 속속 시도된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에 이은 혁신”이라고 불리는 만큼, 대변혁의 파도를 타고 있고, 기업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기술과 가능성에 대해 여명기 특유의 불안 요소를 포함하여 제대로 이해하는 것으로 소개했다.
이번 일본에서의 콘퍼런스는 블록체인의 기본 기능과 기술 동향, 적용 사례, 향후의 방향성, 위험에 대한 대비 등을 제일선에 있는 인물들이 최신 발표를 통해 알기 쉽게 했다. APAC 지역을 비롯한 해외의 지식인이 등장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였다.
김이사장은 한일의 가상 통화 시장의 실태와 기술 동향 등을 설명하고 양국 각 업계 단체의 활동도 언급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법률적 관점에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해킹 유출 사고 사이버 공격 사례와 암호화폐 사업에 숨어있는 위험을 설명하여 위기의식을 일깨우고 암호화폐 거래의 올바른 이해를 촉진하려 한다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