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보임▲ 자율규제기획부 내부통제팀 황준연 팀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라는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K패션, K팝, 글로벌 IP 등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 없이 선보이는 경험의 가치 극대화로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향후 오프라인 리테일이 나아가야할 방향 중 하나로 업태간 융합 모델을 강조하며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현대’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기존 업태의 틀을 깨고 백화
백년 역사의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폴라(POLA)가 상하이 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폴라 미술관의 걸작: 인상파에서 현대 미술까지(Masterpieces of the Pola Museum of Art: From Impressionism to Contemporary Art)” 전시회를 상하이 박물관 동부에서 개최한다. 4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폴라 미술관의 첫 해외 대규모 전시로, 19세기 인상주의부터 20세기 현대 미술에 이르는 서양 미술사의 중요한 흐름을 조명한다. 본 전시는 인상주의 이후 포비즘, 입체주의, 현대 미술에 미친 영향으로 조망하며, 30여 명의 전설적인 예술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상주의의 선구자인 쿠르베와 마네를 비롯해 모네, 피사로, 시슬리, 르누아르 등의 야외 풍경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세잔, 반 고흐, 고갱 등이 빛과 색을 혁신적으로 탐구한 작품들과 함께 마티스, 블라맹크, 뒤피, 피카소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폴라 미술관의 걸작: 인상파에서 현대 미술까지”는 2025-2026년 ‘한국-중국-일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개최되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폴라 미술관의 대표적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 이하 RFI) 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유안타은행은 환 헤지 용도로 유동성이 풍부한 원화 활용을 위해 한국 외환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KB국민은행은 RFI 대행계약을 통해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대비해 외국계 금융기관이 한국 외환시장에 보다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화 국제화 및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안타은행과의 거래는 한국에 물리적 거점이 없는 해외 금융기관이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외환스왑(FX SWAP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UN SDGs 협회가 선정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선정하는 브랜드로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10개 항목 43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해 선정한다.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 선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활동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 등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3년 창립 이래 한솥도시락은 줄곧 ‘양심 배려 정직’이라는 ESG 정신을 기반으로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한솥도시락의 환경보호 활동은 무세미와 친환경 유니폼이 대표적이다. 건식 세척 방식을 통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무세미를 사용하며 연간 약 3만 톤의 물을 절약하고 있다. 친환경 유니폼의 경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한솥도시락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FSC 인증 종이로 만든 보울 사용 △콩기름 잉크 전단지 및 트레이 매트지 활용 등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과 함께 국내 지능형 CCTV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보안 산업 육성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획 및 발굴 ▲산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물리보안 신시장 창출 및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물리보안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물리보안 정책교류 및 사업협력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산업계 수요 반영과 물리보안 정책 교류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KISA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장과 결과를 제공하며 물리보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한편, KIIA는 영상 정보 기술·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선도해 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은 지능형 CCTV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지능형 CCTV 산업의 발전과 AI 활용 영상정보처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물리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
<승진> ◇ 이사 승진 ▲ 신탁사업1본부장 권순복 ▲ 신탁사업3본부장 한수 ◇ 부장 승진 ▲ 1본부 2팀장 최광수 <보직>◇ 부문장 ▲ 신탁사업부문장 김동현 ▲ 자산관리사업부문장 김병은 ◇ 사업부장 ▲ 자산2사업부장 김창기 ◇ 사업팀장 ▲ 2본부1팀장 최희주 ▲ 2본부2팀장 김병철 ▲ 자산관리6팀장 손상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타운홀 미팅(Meet&Grow Togethe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3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국 13개 지역본부의 직원들도 함께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경영진은 ▲중장기 경영목표, ▲조직 혁신전략,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교류·화합의 장”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One-team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 저연차 직원들을 중앙회 본부로 초청하여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
이디야커피의 봄 시즌 한정 음료가 출시 3주 만에 2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봄 시즌 음료 ▲슈크림 카라멜 라떼 ▲감귤 히비스커스 티 ▲딸기 말차 라떼는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색감과 깊은 풍미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주얼이 예쁘다’, ‘봄 느낌이 물씬 난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슈크림 카라멜 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슈크림과 카라멜의 조화가 입소문을 타며 ‘디저트 같은 라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감귤 히비스커스 티’는 상큼한 향미와 달콤한 음료가 조화를 이루며 리프레시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딸기 말차 라떼’는 달콤한 딸기와 쌉싸름한 말차의 조합으로 봄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봄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디야커피는 3월 31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봄 신메뉴 음료 3종 3천 원, 2천 원, 1천 원, 500원, 300원 무작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발급일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시즌 음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TDF 시리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가 출시 8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2017년 3월 2025부터 2045까지 5년 단위로 처음 출시된 이후 우수한 장기 수익률 등을 기반으로 2050, 2055까지 라인업을 확대해오며 국내 대표 TDF로 자리잡았다. 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국내 전체 TDF 설정액 규모는 11.7조원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 TDF가 4.2조원으로 시장 점유율 1위(3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전략배분TDF’의 설정액은 3.7조원으로 국내 TDF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출시 이래 연평균 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8년 누적 수익률은 97.8%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TDF 자체 운용을 통해 자산 배분 역량을 쌓아왔고, 이는 위탁 운용 방식과 달리 이중보수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시켜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미래에셋T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