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한화 LIFEPLUS TDF의 3개월 수익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LIFEPLUS TDF의 빈티지 별 3개월 수익률은 8월 25일 기준 ▲2050 8.13%, ▲2045 8.06%, ▲2040 7.39%, ▲2035 6.76%, ▲2030 6.06%, ▲2025 4.85%로,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전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 모두 출시된 TDF(ETF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 1, 2년 장기 성과 역시 1~3위 내로 들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성과의 요인은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 전략’, 자산 별로 환 헤지 여부를 달리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에 있다. 특히, 달러 자산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며 방어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되어 최근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한화자산운용의 TDF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된 해인 2022년 말 대비 155% 성장했다. 22년 12월 말 1,452억원이었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지난 8월 15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이 26.53%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18.54%)과 KOSPI(21.87%)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는 성과다. 한국과 미국 모두 증시 활황기였음을 감안해도 에임은 이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에임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장 반등 효과가 단순히 반영된 게 아니라, AI 알고리즘 ‘에스더(Esther) 2.0’의 전략적 자산배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스더 2.0은 특정 국가나 특정 자산 유형에 쏠리지 않도록 자산을 배분해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승기에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시장 초과 수익’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단기 등락에 흔들림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다. 에임은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투자하며,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채권과 달러 등 안전자산을 함께 운영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도 높은 수익률의 비결이다. 철저한 사후 검증을 통해 성과가 일시적인 장세 효과인지, 에임 자산관리 전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자사 플랫폼의 커뮤니티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톡톡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사용자 간 활발한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통해 ‘팔로우’와 ‘차단’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마음에 드는 사용자를 팔로우해 원하는 소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불편한 활동을 하는 사용자는 직접 차단해 자신의 커뮤니티 환경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커뮤니티’에서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좋아요’, ‘댓글’, ‘팔로우’ 미션을 순서대로 1회씩 완료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2주간 운영되고 기간 중 1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가입만 되어있으면 현재 계좌가 없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 시 계좌를 개설해 주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톡톡톡 챌린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까지의 ‘미국주식’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미국주식은 ‘선물하기’로 제공되며, 유관기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건설중장비 부품기업 진성티이씨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27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규모는 약 151억원이다. 교환대상 주식은 진성티이씨가 보유중인 자기주식 124만8388주다. 발행조건은 만기 3년,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풋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LS증권은 이날 발행되는 교환사채 물량을 단독으로 인수해 곧바로 투자자 대상 셀다운을 진행한다. LS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무전략을 제공해 기업들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에서 손쉬운 타사 대체출고 신청이 가능해진다.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오는 29일부터 고객이 보유한 국내·해외주식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간편하게 다른 증권사의 본인 계좌로 이전할 수 있는 ‘온라인 주식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사 대체출고를 위해 유선 접수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업계의 현황과는 다르게, 토스증권은 신청부터 출고가 완료될 때까지의 모든 처리 과정을 MTS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절차로 인한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이용 편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증권 계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MTS 우측 상단의 전체 탭 > 설정 > 계좌 > 이체 > 주식보내기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일 명의 계좌 간 이전만 가능하고, 1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간 및 처리 방법은 자산군별로 상이하다. 국내주식은 영업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간 출고 접수가 가능하고, 그 외 시간(오후 4시~다음 영업일 오전 8시)에는 예약접수를 받는다. 해외주식은 예약접수만 가능하며, 오후 1시 이전 접수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 금융시장으로의 확장에 팔을 걷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및 여의도 사무실에서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 경영진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Principal)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핀테크 기술력과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및 상품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KCGI자산운용은 자사 해외 펀드 4종에 대해 펀드 환매 시 지급 기일을 기존보다 2~4일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펀드는 KCGI글로벌고배당, KCGI글로벌성장기반, KCGI글로벌채권, KCGI글로벌 리츠 등 총 4종이다. 이에 따라 과거 환매 신청 후 대금 지급까지 8~9영업일이 소요되던 것이 5~6영업일로 단축된다. 시행일은 22일이다. KCGI자산운용은 이에 앞서 지난해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환매 주기를 익일 환매로 단축하는 등 고객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꾸준히 제고해 왔다. KCGI자산운용은 “해외 펀드 투자 시 긴 환매 기간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반 여건을 고려해 환매 주기 단축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외펀드의 경우 국가간의 시차, 상이한 결제 구조, 환전 절차 및 관련 기관간 절차 등으로 인해 환매 주기가 통상 일주일 이상 소요되어 왔다. 이번 환매 기간 단축으로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펀드들은 글로벌 배당주, 인프라, 리츠, 채권 등 자산배분이 용이한 펀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KCGI글로벌고배당펀드’는 전 세계의 우량 고배당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의 ‘BNK주주가치액티브ETF’가 최근 강화된 국내 주주환원 정책 흐름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ETF는 올해 초부터 2025년 7월 31일 기준 39.34%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2022년 10월 24일 출시 이후 2025년 7월 말까지 누적 수익률은 81.59%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보다 약 40% 높은 성과로, 코리아 밸류업 환경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장기적인 수익을 거둔 결과다. ‘BNK주주가치액티브ETF’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의 시장 효과까지 함께 고려한 ETF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유형이다. 기존 배당 중심 펀드들과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주주환원 요구가 증가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나 주식배당 분리과세와 같은 정책적 호재가 기대되고 있으며,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해당 ETF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토큰증권 테스트 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주요 기능에 대한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증권사와 조각투자 사업자 등을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하나증권은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시스템, 노드관리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의 안정성과 연계성을 검증했다. 또한 토큰증권 발행 심사부터 분산원장 구축, 증권사 내부 업무 처리 시스템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 전반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하나증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시행 이후 즉시 적용 가능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향후 부동산, K-콘텐츠 등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찬열)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머니터링’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머니터링은 AI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인 투자자가 매일 접하는 뉴스, 공시, SNS부터 시세, 재무 데이터까지 폭넓은 금융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요약한다. 투자자가 관심 종목이나 키워드를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확인해야 할 이슈와 핵심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정리해 전달한다. 머니터링은 ▲AI 큐레이션 ▲마켓보이스 ▲미국 주식 특화 정보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AI 큐레이션’은 자산관리 전문가(PB)가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점검하듯, 사용자의 관심 종목과 키워드를 상시 분석해 확인해야 할 이슈를 요약해준다. ‘마켓보이스’는 뉴스, 공시, SNS에서 시장 반응을 통합해 주제별로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미국 주식 특화 정보’는 200여 개 글로벌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요약·분석·번역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과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현재 공식 웹사이트(www.moneyt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