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1월 셋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 수혜주로 ‘나라엠앤디’를 꼽았고, ‘에디슨EV’에 대한 분분한 의견을 보였다. 3,604명이 참여한 “LG엔솔 기관주문액 ‘1경 돌파’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69%는 ‘나라엠앤디’, 31%는 ‘나인테크’를 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 기관 주문액 1경 5,203조 원을 모아 사상 처음 '경' 단위를 기록했다. 경쟁률 역시 2,023대 1을 경신해 유가증권 시장 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대상 수요 예측이 역대급으로 흥행하자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했다. '나라엠앤디'는 LG화학(분할전)의 핵심 배터리팩 공급사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해 관련주로 묶였다.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이 반응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11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아 신기록을 세워 관련주에 대한 낙수효과가 계속될 수 있을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순자산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순자산은 3,380억원이다. 이는 전세계 중국 외 지역에 상장돼 거래되는 STAR50 추종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ETF는 1월 13일 상장 이후 3영업일만에 순자산 3천억원을 돌파했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는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에 투자한다. 2018년 11월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첨단기술기업 전용 증권거래시장인 과창판 설립을 선언했고, 2019년 6월 정식으로 개장했다. ▲차세대IT ▲신에너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바이오 제약 ▲신소재 ▲첨단장비 등 6대 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지정하고, 해당 산업 소속 기업만 과창판 상장을 허용한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핀테크, IT보안, 항공우주, 로봇, 전기차, 신에너지차 부품 기업 등이 과창판에 상장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올해는 시진핑 3기 정권이 시작하는 해이자 14차 5개년 규획 첫번째 해로, 중국 정부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신성장산업에 집중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토스증권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해외주식 구매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증권에서 주식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토스증권 계좌가 있더라도 주식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구매지원금은 최소 4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앱 내 주식 탭 홈 화면의 ‘해외주식 캐시백’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내 캐시백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당첨된 구매지원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당첨된 금액 이상의 해외주식을 첫 구매하면 즉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단, 구매지원금 지급은 해외주식 첫 구매 시의 총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된 금액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여러 번에 걸쳐 나눠 살 경우엔 구매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당첨금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한번에 여러 주 구매해 총 주문금액이 당첨된 금액 이상인 경우엔 구매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지난 달 초 70만명의 사전신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첫 선을 보였다. 현재 2,700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0개국에서 ETF를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는 2021년말 기준 102조 1,751억원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시장 전체 자산총액 74조원의 약 1.38배에 이른다. 2020년말 65조 7,083억원 대비 36조 4,668억원 늘어났다. 글로벌 ETF 리서치 기관 ‘ETFGI’에 따르면 2021년 11월말 기준 전세계 ETF 운용규모는 1경 1,400조원 규모이고, 미래에셋은 전세계 14위 ETF 공급자다. 미래에셋 ETF 역사는 2006년 한국거래소에 3개 ‘TIGER ETF’ 시리즈를 상장하며 시작됐다. 2011년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홍콩거래소 ETF 상장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Horizons(호라이즌스)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액티브 ETF 강자인 Horizons ETFs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새해 들어 첫 대규모 MT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해 3월 공식 출범 이후, 토스증권은 상시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새로 적용되는 내용은 크게 ▲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 매매 기능 추가 ▲ 알림 기능 세분화로 나뉜다. 먼저, 국내주식 투자종목에 ETF와 ETN 등 상장지수상품이 추가된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804개 종목으로 국내 상장된 모든 ETF와 ETN이 해당된다. 해외주식 투자종목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12월 해외주식 서비스 공개 당시 거래 가능한 종목은 ETF를 포함 총 522개 종목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2,700여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또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난다.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해진다. 현재 토스증권 해외주식은 한국시간 기준 평일 저녁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규 거래시간 전에 미리 주문 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서 저녁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자동으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는 17일(월) 저녁 8시부터 ‘시진핑 3기, 대변동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전종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한다. 1부에서는 ‘중국 경제 전망’에서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과 주요 이슈를 점검할 예정이다. 출발점에 서있는 중국의 경기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헝다 위험으로 촉발된 부동산 경기침체,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코로나 통제정책이 야기하고 있는 수요 둔화가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투자자에게 영향이 큰 환율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서도 진단할 예정이다. 2부는 ‘주식시장 투자전략’에서는 올해 중국 최고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정치와 정책,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해 중국과 홍콩시장은 정책 리스크로 인해 고통스러운 조정 장세를 경험했다. 올해는 절치부심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시작되면서 정책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으나 부동산발 디폴트 리스크와 코로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기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순자산은 2,107억원이다. 순자산 2천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달 22일 상장 이후 13영업일만이다.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 중 최초로 상장일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공간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Universe’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채널 활성화와 VR, AR 등 관련 기술 발전으로 현실과 가상을 이어주는 메타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액티브 운용 역량을 결집해 메타버스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포함되는 기업들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컨텐츠, 인프라 등 스펙트럼이 매우 넓어 지속적으로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개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법인과의 정기적인 정보 교
신한자산운용이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 ETF인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국내 최초의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이며, 신한자산운용의 첫 액티브 ETF이다. 신한자산운용는 첫 액티브 ETF의 비교지수로 상해거래소의 과창판(STAR50)지수를 선정하였으며, 과창판 구성종목을 포함하여 중국의 육성의지가 담긴 산업에 대해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중국의 주요 주가지수별 성과 차이는 경제 구조와 정책 변화에 따라 매년 바뀌어 왔다. 특히 2018년 중국 정부의 제조2025 정책 이후 신경제 중심의 성장 모델로 변화가 시작된 이후로 주식시장에서도 육성산업의 뚜렷한 강세가 확인되었다. 중국의 중장기 정책의 기반이 되는 제 14차 5개년 규획(2021~2025)이 탄력을 받는 초기인 올해에는 더욱더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 및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테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ETF’는 이러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수혜를 받는 산업에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접근한다. 2022년은 중국 시진핑의 3연임이 결정되고 시작되는 해로 의미가 있다. 시진핑
지난해 국내 리츠 총자산이 사상 첫 70조원을 돌파하며 리츠 도입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츠 수도 전년대비 34개가 늘어난 316개가 운용되며 바야흐로 리츠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코스피에 상장된 18개 리츠 종목 평균수익률은 17.1%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3.6% 상승에 그친 코스피 지수를 4배 이상 웃돌았고 여기에 더해 공모가(5,000원) 기준 연환산 7.6% 수익을 배당한 코람코에너지리츠를 위시하여 상장 리츠 평균 5.8%의 수익을 배당하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는 다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료나 매각 차익을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2022년 1월 현재 공모를 통해 18개 종목이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 상장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주가변동과 상관없이 이익의 90%를 반드시 배당해야하기 때문에 안정적 배당성향의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평가된다. 올해 상장 리츠 시장도 지난해의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먹거리와 생필품, 공공요금 등의 물가가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은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진출 첫 상품으로 ESG 테마형 ‘WOORI(우리) AI ESG 액티브 ETF’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WOORI AI ESG 액티브 ETF’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ESG투자와 액티브 ETF의 특성이 결합된 상품이다. 특히, 국내 상장된 기존 ESG ETF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ESG 종목을 평가·분석한다는 것이다. 기존 방식은 정보의 적시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공지능(AI) 기반의 ESG분석은 기업평가 및 투자 대상 종목 선정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액티브 ETF’는 패시브 ETF처럼 단순히 비교지수를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종목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능력 등 고유의 자산운용 전략을 함께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시장 변동성이 크고 빠르게 변화하는 구간에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ESG투자는 장기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전략으로 기관투자는 물론,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UN-SDGs(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