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2025년 3월 5일에 실시되며, 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현직 이사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선거사무가 의무 위탁된다. 최초로 관할 선관위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사장 선거인만큼 투명한 선거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발 벗고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 및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위한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전국 단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인 중앙회장의 지휘 하에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고,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통해 부정선거를 근절하
셀트리온은 ‘2024 추계 피부과학회(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 이하 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FCDC는 미국 피부질환 전문의들이 건선, 피부암 등의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학회로 올해 4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 방식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동일 임상 결과를 유럽 저명 피부과 학회인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임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페이북은 지난 2018, 2021년 두 번의 대대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결제 중심 앱에서 현재 자산 관리, 앱테크(앱+재테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추가하며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 중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2021년 개편 직후 가입자 수가 61% 증가하며 현재는 유효회원 수 1100만여명이 애용하는 금융앱으로 거듭났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결제 앱을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맞추어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페이북에 각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홈 바꾸기’를 통해 메인화면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열해 자신만의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검색 기능도 고도화해 카드,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모바일 상품 교환권 기반의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인 “센골드”의 인수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골드는 118만명 회원이 금․은․구리 등 7종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 중인 플랫폼이며, 매수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시세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센골드의 2024년 10월까지 누적 거래금액은 약 1.1조원이며, e금 0.01g, e은 1g, e플래티넘 0.01g, 팔라듐 0.01g, 구리 0.1kg, 니켈 0.05kg, 주석 0.05kg 단위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국내 1위 금 유통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보안 금고 등에 실물자산으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회원의 인출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센골드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센골드 플랫폼(서비스) 인수를 위한 실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김상민 대표이사는 “센골드 인수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거래가 시작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현대면세점이 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ESG 공공전시를 선보인다. 현대면세점은 다음달 3일까지 동대문점에서 ESG 공공전시 '에이치그램(H-gram)'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현대면세점과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협력해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설치물을 선보인다. 우선, 면세점 내·외부에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바이오필릭 벤치와 휴게 공간을 설치한다. 바이오필릭이란 자연 요소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해당 공간을 방문하는 전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차, 단차' 표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면세점 인근 지하도 출입구에 단차를 알리는 문구와 캐릭터 이미지를 부착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물리적 특성에 따라 맞춤형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그래픽도 설치한다. 그래픽에는 면세점 근처 주요 시설까지 도보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일반고객·노인·임산부 등으로 나눠 표기해 고객별로 직관적인 거리 정보를 얻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다. ‘SWC2024’는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 스포츠 대회로,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위해 본선인 지역컵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유럽컵, 아메리카컵을 통해 유럽과 미주 지역 대표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컵만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마지막 본선 경기인 아시아퍼시픽컵은 호찌민시 1군 중심부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규모 이벤트홀 ‘젬 센터(Gem Center)’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생중계된다. 아시아퍼시픽컵에서는 한국, 동남아시아, 기타 아시아, 일본 등 4개 조 예선을 통과한 정예 8인이 맞붙게 된다. 경기는 5판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 3인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한국에서는 예선 조 1위 KUROMI와 올해 슈퍼매치에서 활약했던 GARRGARR가 월드 파이널에 도전한다. ‘SWC2021’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2조5,063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나갔다. 3분기 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천억원대에 안착했다. 그룹 ROE(누적 기준) 또한 10.82%를 기록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입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 9,927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은행 NIM의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2% 급증하며 이익 성장세를 강하게 견인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의 결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적극적인 비용관리 노력에 힘입어 39.6%를 기록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 나눔터 조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과 함께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 측정 분야를 더욱 넓혀가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 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 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3,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 9,813주(약 4,955억원),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특히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네이버페이가 자사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실손24’와의 연결 기능을 추가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청구 시 진료 영수증이나 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촬영하여 청구하는 ‘사진 찍어 청구’와, 제휴된 전국 약 6천개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증빙서류를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하여 청구할 수 있는 ‘서류 없이 청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5일부터는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인 ‘실손24’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이번 ‘실손24’와의 연결을 통해 병상 30개 이상의 2차병원에 대한 간편청구 기능이 확대된다. ‘실손24’에는 기존 네이버페이 ‘서류없이 청구’ 서비스에 연계되지 않은 병원이 대부분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병・의원이 더욱 늘어난다. 병・의원을 다녀온 후 잊지 않고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실손24’에 연계된 병・의원에서 결제하는 경우 ‘내 자산’에 연결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