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는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혁신제품 스카우터'는 산업 현장에서 해당 분야의 기업·제품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유망 제품들을 발굴해 혁신제품 후보로 추천하는 역할 수행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에서 ‘제4회 조달의날’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명, 스카우터 1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혁신제품을 선정 했다. 본선 무대는 국민생활건강, 바이오헬스 등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과 탄소중립,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제품들까지 총 30개의 제품들이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선별된 제품들은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되어 수의계약, 구매목표, 구매면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조달청은 혁신제품들에 대해 공공판로 뿐 아니라 마케팅, 정책금융, 수출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민간이 추천하고 국민이 뽑는다는 점에서 조달시장의 역동성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모임통장으로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KB모임금고’를 출시한다. ‘KB모임금고’는 ‘KB모임통장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이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고금리는 우대이율을 포함해 연 2.0%이다. ‘KB모임통장서비스’를 참여하는 다른 모임원이 있으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모임금고’는 등록된 계좌에 하나의 ‘KB모임금고’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금고 하나당 최대 1천만원까지 보관이 가능해 최대 3천만원까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B모임금고’에 여유자금을 보관하면 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KB모임금고’를 파킹통장 또는 가족의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하는 고객은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모임금고’ 출시를 기념해 회식비 지원금 이벤트를 같이 진행한다.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한 총무가 모임원을 초대하고 KB모임금고를 신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개 모임에 회식비를 지급한다. 당첨된 모임에는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임금고
DL이앤씨가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9월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해 근로자들의 출입현황 및 실시간 위치, 작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이 도입된 현장에는 사전에 등록된 근로자들만 안면인식을 거쳐 출입할 수 있다.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참석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삐삐를 지급해 현장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승인 없이 위험지역을 출입하거나 중장비 접근 시 알람이 전달된다. 현장 관리자는 관제상황판을 통해 근로자들의 출입 현황과 작업 위치 및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빠른 안전 조치가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출입과 작업 구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미승인 작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현장 관리자의 승인 없이 임의로 진행되는 작업을 막기 위해 출
최근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진입이 탄력 받고 있는 가운데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 그리고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행장 최우형)와 함께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그리고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 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추세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3사는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사 플랫폼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금융딥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인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의 콘텐츠를 국내 대표 증권사 및 해외 헤지펀드 등 글로벌 금융투자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와 웹3 지갑 및 온체인데이터 분석 서비스 ‘갤럭시아 월렛’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온체인 정보와 디지털자산의 거래, 가격 정보를 분석해 사람의 눈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관계, 규칙, 패턴 등을 생태계 참여자 누구나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저비용 리스크 헷지 및 빠른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머니스테이션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AI 분석 및 개발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서비스 설계 및 온체인 정보분석을 담당한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이사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론칭 예정이며, 높아지고 있
IBK기업은행이 26일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광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IBK창공 광주 1기 기업대표 10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K창공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IBK창공 광주’ 1기에는 AI솔루션, 의료기기, 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기업진단을 통해 투자유치 단계 및 개별니즈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호남권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를 광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을 포한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마포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IBK창공은 기업은행의 독보적인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에 확고한 입지를 다진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종목 정보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 각 종목의 거래 관련 정보와 현황, 실시간 이슈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사용자들이 투자 정보와 주식 거래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기존에 제공하던 종목 관련 정보에 '호가 현황', '실적', '배당 정보', '거래원' 등 투자 고민을 도울 신규 정보 섹션들을 추가했다. 또 이들 섹션을 '정보' 탭 아래로 모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차트 화면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간별 차트에 '캔들차트'를 추가해 기존의 라인차트와 간편하게 오가며 살펴볼 수 있게 하는 등 차트 정보의 활용성을 높였다. 새로 추가된 '호가 현황' 섹션은 국내주식의 구매와 판매 각각 10호가의 누적 잔량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호가별 잔량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재 매매가 가장 많은 호가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거래 관련 실시간 이슈는 '지금 이슈' 섹션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한가, 하한가를 달성하거나 최저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 발생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시중은행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깊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등재목록에 등재한 특허 중 신약 관련 특허 비율이 88%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제약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신약 특허 비율이 높다는 것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등재목록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9월 2일까지 대웅제약이 등재한 국내 특허는 총 9건이며, 이 중 8건(88%)이 신약인 엔블로와 펙수클루 관련 특허다. 이는 대웅제약이 단순히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신약 개발과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의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약의 글로벌 진출은 필연적으로 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을 수반하며, 등록된 국가에 한해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허의 특성상 여러 국가에서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지적 재산권 전략의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최근 5년간 847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하고 459건의 특허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10.07~ 10.10) 기간인 7일과 8일, 양일간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와 ‘타운홀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내달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서울시의 글로벌 추진전략과 각국의 최신 핀테크 기술과 규제 환경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글로벌 핀테크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에는 아시아 6개국의 핀테크 협회 리더들과 국내 핀테크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미래를 논의한다. 각국의 규제 및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산업 종사자, 금융기관, 투자자 등 글로벌 진출에 관심 동종업계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사전등록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에 앞선 7일, 협회는 아시아핀테크 얼라이언스(AFA) 6개국이 공동으로 ‘타운홀 미팅’을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