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웹3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초월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아세안에서 손꼽히는 여행 로열티 프로그램 ‘에어아시아 리워드(AirAsia Rewards)’,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글로벌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에어아시아 무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 니콜 탄(Nicole Tan) 에어아시아 리워드 부문 대표, 조지 웡(George Wong) 더 샌드박스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파트너십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동안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꾸준하게 제휴를 확대하며, 포인트 시장의 혁신 모델로 자리잡은 밀크의 신뢰성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다. 에어아시아 리워드는 전세계적으로 3500만명, 더 샌드박스는 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밀크가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가 오는 18~21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페어는 ‘잇-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0개 콘텐츠 IP 기업이 참가해 전시,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는 물론,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입장 무료화, 개최 규모 확대 등 전 세대가 즐기는 콘텐츠 축제로 거듭나 기존 코엑스 A홀에서 B1홀까지 총 724개 부스로 규모를 확대한 이번 캐릭터 페어는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고, 콘텐츠 IP 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의 퍼포먼스와 대세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스페셜 팬미팅도 마련되어, 유아동 동반 가족과 MZ세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4년 상반기 쿠팡어워즈 밀크씨슬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씨슬은 ‘2024 상반기 쿠팡어워즈’에서 상반기 기준 밀크씨슬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리뷰점수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베스트셀링으로 선정됐다. 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의 간 건강 노하우가 담긴 밀크씨슬 제품으로, 대웅제약 연구진들이 간의 다양한 역할에 주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과학적 매커니즘과 최적의 원료를 찾아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에너씨슬에는 밀크씨슬 핵심성분인 실리마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기준(32%)보다 고순도(60%)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마린은 간세포 보호 및 항염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에너씨슬은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이탈리아산 밀크씨슬 원료를 재료로 쓰고, 엄격한 3중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졌다. 또 식물성 캡슐로 특허를 받은 에너씨슬은 목넘김이 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에너씨슬이 밀크씨슬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뽑힐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으며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창업기업 명세(가나다順) (마포13기) 고레로보틱스, 공새로, 더브이플래닛, 리얼드로우, 링크페이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블렌딩, 사고링크, 소리를보는통로, 스트리밍하우스, 시나몬랩, 아이쿠카, 에스앤피랩, 엠텍마이크라텍글로벌, 오드아이, 이노프렌즈, 체인로지스, 크레플, 팩토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 9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교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SKT의 혁신적인 AI를 배우기 위해 SKT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글로벌 AI 열풍 속에서 SKT가 지속적으로 글로벌 빅테크들과 AI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과 차별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에 주목해 탐방하게 됐다고 케임브리지 측은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 International Business Study Trip (IBS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재학생 37명과 지도교수 2명은 9일 SK T타워를 방문해 ‘SKT의 글로벌 AI 전략’을 주제로 SKT 임원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토론 등 반나절 가량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지용 SKT AI제휴개발 담당(부사장)과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부사장)은 ▲SKT만의 AI 피라미드 전략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Global Telco AI Alliance) 중심의
JW중외제약이 열대어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대사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후보물질 연구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대사성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지원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AI(인공지능) 기반 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양사는 MOU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JW중외제약은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해 자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적응증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브라피쉬는 열대 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하여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충청남도 태안군 ‘국제 해저케이블 육양국(이하 육양국)’에 스마트 관제 DX(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 실시간 관제 IoT, 진동센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등 DX 서비스 4종을 육양국에 적용해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에 DX 솔루션을 도입하는 태안군 육양국은 현재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데이콤크로싱이 운영 중이다. 육양국은 해저 광케이블을 육지에 설치된 통신망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환기 등 접속설비를 갖춘 통신 국사를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육양국은 바다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통신 국사 대비 온도와 습도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인접 국가 및 한반도에 일어나는 지진에도 영향 받을 확률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외부인 침입 및 화재와 같은 위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자체 보유한 ‘DX 관제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DX 관제 솔루션에는 ▲지능형CCTV ▲실시간 원격 관제 IoT ▲진동센서 ▲통합관제모니터링 시스템 등 4종이 포함된다. 먼저, 외부인 출입과 화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능형CC
신한카드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가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1년 공공 마이데이터 시작 단계부터 시범사업자로써 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왔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공받아 카드발급 및 대출 자동심사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안전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총 운용자산(AUM)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엑스는 8일 기준 미국 현지에서 93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은 503억 달러(원화 기준 69조 6천억원)로, 미국 현지 ETF 운용사 중 13위다. 글로벌엑스는 2018년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이 인수한 미국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100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2020년말 209억 달러, 2023년말 425억 달러로 증가했다. 올 들어 6개월여만에 70억 달러 이상 증가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08년 설립된 글로벌엑스는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들에게 ‘혁신적 ETF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프라 개발 등 혁신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과 커버드콜 전략으로 대표되는 인컴형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QYLD US)’는 순자산 약 83억 달러의 미국 대표 커버드콜 ETF다. ‘QYLD’ 등 글로벌엑스의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16개, 총 순자산 규모 1
최근 MZ세대들의 연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TDF에 가입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도 MZ의 선택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TDF의 온라인가입자 비중은 52%로 TDF 상위 운용사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졌는데 상반기 TDF 유입금액 중 84%인 644억원이 온라인 가입을 통해 유입되며 적극적인 투자의사결정을 하는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MZ세대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신한마음편한TDF2050’였다. 동일 유형 빈티지 중 온라인 판매 1위(359억원)로, 업계 TDF 전체 156개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유입은 차별화된 운용전략과 우수한 성과에 기인한다. 철저한 리서치와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개별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신한 마음편한 TDF는 지난해 3월 엔비디아를 편입 올해 6월 전액 차익실현을 하고 반도체 섹터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 관련 ETF의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성과로 이어졌는데 ‘신한마음편한TDF2050’의 1년, 3년 수익률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