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KT-고려대학교 간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CT 응용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KT-고려대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AI 기술과 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KT 기술혁신부문장인 오승필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유혁 교수를 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소장으로 선임한다. 또 KT와 고려대학교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국내외 AI 시장은 연구 결과물이 실시간에 가깝게 상품화와 사업화가 진행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물이 필요한 기업과 빠른 기술 변화에 따른 연구 혁신이 필요한 대학 입장에서는 개방적인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KT와 고려대학교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산학연계형 기술 개발을 추진해 AI 분야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3기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하여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기의 경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23.上) 38개사, 2기(23.下) 34개사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이는 자금수요 니즈를 바탕으로 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유의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하여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유명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홍보 영상과 상세한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자 유명 애니메이터인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과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입된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4인방인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특별 소환수로 등장한다.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선 라힐 왕국을 수호하던 지아니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사도와 차원 폭풍을 타고 알리아 대륙으로 넘어오게 된 에반게리온의 파일럿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주인공 4인방이 크로니클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는 장면 등을 함께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지와 아스카, 레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 인,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가치실현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 4월부터 새마을금고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별 사회공헌 활동에 재단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걸쳐 총 49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재단은 2억원을 지원하고 49개 새마을금고에서도 3원억을 투입하여 총 5억원 수준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새마을금고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결식예방,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키트 지원, 장수사진 촬영, 금고제안 특성화 사업 등의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한번 더 살피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김 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4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본격적인 생성형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고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자 ‘디지털·IT부문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발굴을 위한 발표 세션과 AWS(Amazon Web Service)와 같은 생성형AI 전문기업이 전달하는 ‘생성형AI의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담은 특강 세션으로 구성됐다. KB금융 전 계열사의 디지털·IT 부문 경영진 50여명은 ▲생성형AI 기술의 내재화, ▲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코어뱅킹 현대화, ▲마이데이터 기반의 계열사 간 협업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이루어 지는 것”이라며, “디지털·AI는 KB금융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므로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생성형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지난 4일 저녁, 여러 산업군의 PO(Product Owner)들을 초청해 ‘[PO]KE NIGHT(포케 나이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타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코인원 혁신의 힌트를 찾아내기 위함이다. 코인원 ‘[PO]KE NIGHT’에는 IT, 금융, 통신, 이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PO 30여 명이 초청됐다. 코인원 임직원들의 주제 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 총 2부로 구성돼 2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먼저 코인원 차명훈 대표가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1부의 문을 열었다.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비롯, 최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다음으로 장준호 CTO가 ‘블록체인 생태계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코인원 현직 PO와 데이터 분석가가 연사로 나서 각각 ‘코인원 PO가 제품 만드는 방법’, ‘데이터로 일 잘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진 포함 모든 참석자가 어우러져 소통하며 각자의 경험과 지식,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ARIRANG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의 순자산총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RIRANG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3일 기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올 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총액이 6개월여 만에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ARIRANG고배당주'는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지난 5월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고, 최근 5년 평균 5.2%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9%, 6개월 30.7%, 1년 40 .2%다. 특히 최근 기획재정부가 배당을 늘린 기업 주주에게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해 배당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구체적으로는 배당 증가분에 한해 2천만원 이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기존 14%에서 9%로 원천징수 세율을 낮추기로 하고, 2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종합과세하던 것을 종합과세 또는 25% 세율의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세법 개정안을 추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7월 2일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운영을 시작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시니어 세대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한 시니어 디지털 특화 교육 사업이다. 이번 IT 행복 배움교실은 작년 12월부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순차적으로 개소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진행한다. 먼저 올해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서울 시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세대 약 8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배움터 추가 오픈에 맞춰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되는 교육과정은 이론과 디지털 기기 체험 실습으로 이뤄지고 참가자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한다. 또한, 기초적인 IT 기기 사용법부터 모바일뱅킹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의 이해, 금융사기 예방법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스마트폰 비서 만들기, 인공지능(Chat-GPT) 활용법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한
LG유플러스가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2종을 출시했다. ‘무너크루’는 발칙당돌한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MZ고객와 소통을 늘리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노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너크루 캐릭터를 입힌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파우치형 대형 커피(2.1리터, 3480원) 2종, 총 10만개다. 전국 250여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무너크루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입힌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물티슈, 미용티슈, 타포린백)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품목별 5만개, 총 15만개에 달했던 1차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개월만에 완판됐다. LG유플러스는 최근 MZ세대가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자, 2차 컬래버레이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Parkie)’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HL만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