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는 지난 12일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프랜차이즈 마케팅 써밋(Franchise Marketing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500명이 행사에 참여해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오프라인 컨퍼런스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4 프랜차이즈 마케팅 써밋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써밋에서는 메타, 카카오, 당근, 잡코리아, KT, LG U+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직면한 마케팅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준용 마이프차 대표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마이프차가 그리는 오프라인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가맹 본사, 가맹점주, 협력사 간 상호 연결을 강화하는 마이프차의 비전과 강점을 소개하고, 2025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
흥국생명은 12일 보험금청구권 신탁 상품인 ‘내가족안심상속종신보험’을 출시하고,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에서 1호로 체결한 신탁 계약은 50대 남성의 기업체 임원이 체결했다. 본인의 사망보험금 5억원에 대해 자녀가 40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자녀가 40세, 45세가 되는 해에 보험금의 50%씩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흥국생명은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보험금청구권신탁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하고 신상품 개발과 운영 관리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또 고객의 가입 문의에 응대할 수 있는 전용 전화상담 채널도 운영 중이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이전까지는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 청구권은 신탁 대상이 아니었지만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날부터 보험금청구권신탁이 가능해졌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는 사망 전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보험금의 지급방식, 금액, 시기 등을 수
토스뱅크가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한 ‘2024 국가고객만족도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토스뱅크가 80점을 기록하며 최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1년 이상 토스뱅크의 예.적금 또는 대출을 이용하며, 주 1회 이상 접속 및 거래를 진행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토스뱅크 이용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토스뱅크는 ▴혁신 금융 서비스 도입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 ▴대출 고객을 위한 편리성과 권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와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 통장’, 사기 의심 사이렌과 안심보상제, 그리고 다자녀 가구 특례 도입, 등기변동 알림, 전세지킴보증 가입이 가능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등이 이러한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 버전(Early Access·앞서 해보기)을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PC 게임 플랫폼으로 알려진 스팀은 현재 10억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동시 접속 이용자 수 약 3천8백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팀 버전에서는 한층 높은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MLB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잔디의 종류에 따른 질감과 더불어 약 2만 명의 관중까지 리얼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듀얼센스 및 엑스박스(Xbox) 컨트롤러 등 각종 무선 게임패드를 통한 새로운 플레이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MLB 라이벌’의 PC 버전은 11월 12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300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ETF 중 ‘TIGER 미국S&P500(360750)’에 이어 두번째로 4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7일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 2종의 총 순자산은 9조원에 달한다. 2010년 상장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지수 ETF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비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로, 미국의 기술, 통신, 소비재 및 헬스케어 등 고성장 산업을 대표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5,170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압도적인 1위다. 특히 ‘TIGER 미국나스닥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트럼프 2.0시대 수혜주로 꼽히는 글로벌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PLUS 글로벌방산(종목코드 49677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PLUS 글로벌방산' ETF는 방산 매출 비중이 평균 80%에 달하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방산 기업에 집중 투자해 방위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세계적으로 자주국방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위산업은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대표 방산기업 10종목의 최근 1년 주가는 미국 27.1%, 유럽 45.5% 상승하였으며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8.1%, 17.7% 증가가 예상된다. ‘PLUS 글로벌방산'은 세계 최대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 방산 기업과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방산 기업에 5:5의 비율로 투자한다. 구성종목은 록히드 마틴, RTX, 제너럴 다이내믹스, 노스롭그루만, L3해리스테크놀로지와 같은 미국 대표 방산 기업 5종목, 그리고 BAE 시스템즈, 라인메탈, 탈레스, 레오나르도, 사브 등 유럽 대표 방산 기업 5종목 등 총 10종목으로 각각 10% 동일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특히 유럽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8회에 걸쳐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모든 상품 및 서비스·제도 등에 반영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NPS 관리시스템’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새롭게 제도를 도입해 고객 편의와 만족을 선사했다. 새로운 대면 채널 방식인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채널 혁신을 경험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여섯시은행’과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비대면 채널인 KB스타뱅킹도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리뷰, 설문조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견을 수렴했으며, KB스타뱅킹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 또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함께 내일(13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석해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와 신한EZ손해보험의 '신한 SOL 금융안심보험(착오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을 알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란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찾아주는 제도로 착오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 건에 대해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SOL 금융안심보험'은 이러한 착오송금 회수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우편료, 인지대, 송달료, 지급명령 등의 행정 소송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올해 초 예금보험공사와 착오송금인의 재산피해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고도화해 ‘착오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당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9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바 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슬로건에 맞춰 금융소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6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인 ‘전광형(All-Photonic)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를 실증했다. 이번 기술 실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LG유플러스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인피네라, 주니퍼네트웍스가 함께 실증한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소요되는 전력을 저감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폭발적인 트래픽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한 ‘6G 백서’를 통해 6G의 비전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한 환경 변화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에서부터 단말,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시설, 주파수까지 전반적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설계와 구축·운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은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 전송망에서 능동적으로 전력 사용을 제어하는 기술이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전송망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전송 기술이나 전력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운영하는 웹3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는 2025년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웹3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는 주 7일 이론 및 실습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 수강 후에는 실무 연계형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기 모집 기한은 12월 2일 오후 5시로, 참가 희망자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두나무는 실기 평가와 대면 면접을 거쳐 최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총 4개월간의 교육 지원금과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도 지원한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 겸 업사이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