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영유아보험 가입자 중 수족구 진단비로 돌려받은 누적 보험금이 출시 1년 만에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매년 여름철(6~9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반복 유행하는 대표적인 감염 질환으로, 실제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보장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 담보별 지급 건수 중 수족구 진단비는 전체의 35%로 두 번째로 높았고, 특히 본격적으로 환자가 늘어난 6월과 7월에는 전체의 70% 이상이 수족구 관련 보장으로 집중됐다. 올해도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며 보험금 청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6월 넷째 주 대비 7월 첫째 주 수족구 진단비 지급 건수는 약 94%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자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6주 차)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9.9명으로 전주(5.9명)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한 달 전(2.2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0~6세가 1,000명당 14.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유아를 중심으로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무배당
# 7월 한 달은 사장님들에게 특별히 더 바쁜 달이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 거래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은행 모바일 앱에서 금융거래내역을 발급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디지털화됐지만, 많게는 연간 10만여 건에 달하는 거래내역을 발급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가 화제다.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은행의 입출금 계좌, 대출, 퇴직연금은 물론, 타 금융기관의 금융거래내역을 모바일 앱에서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발급 받은 거래내역은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사장님들의 수고를 덜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이용 건수는 17만 건을 넘어서는 등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세금신고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세무사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거래내역 건수에 제한이 없다. 거래내역이 수만 건에 달하더라도 신청 한 번으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기존 금융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MG새마을금고의 네번째 PLCC인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G+ S 하나카드 최근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간편결제, 디지털 멤버십, OTT(영상 스트리밍) 영역에 폭넓은 혜택을 집중하여 설계된 상품이다. 카드명에 포함된 ‘S’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의미하며, 일상 속 필수 소비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간편결제 영역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pay, 스마일페이 등에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멤버십 영역인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 와우멤버십, 컬리멤버스에서 이용 시 50% 할인이 가능하며 OTT 영역인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Wavve 등에서 정기 결제 서비스 이용 시에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최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합 할인 한도는 지난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난달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인 경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실무형 반도체 임베디드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임베디드 스쿨’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도기업인 텔레칩스는 인포테인먼트부터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ADAS)까지 차량 내 핵심 반도체를 종합적으로 공급하며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이번 과정은 고성능·저전력AP(Application Processor) 설계 기술 기반을 확장하는 임베디드SW 인력을 직접 양성하기위해 교육과정 기획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다. 현재 2기까지 운영되었으며, 기 수료한 수료생들은 임베디드 리눅스, 실시간 운영체제(RTOS), 차량제어시스템, IOT통신 등 차량용반도체 임베디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했다. 이들은 선도기업인 텔레칩스, 빙그레, LIG넥스원, 에스엘, 한국요꼬가와전기 등 다수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수에도 동일하게 총 30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울 가산DX캠퍼스 강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8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교육 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비상대응 프로세스’는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단계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단계별로 기상정보 수집, 현장 순찰, 비상 지원 인프라 확보, 긴급대피 안내, 비상캠프 운영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기상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출동업체에 사전준비를 공지해 인력, 차량, 장비 등 비상 지원 인프라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캠프 운영에 필요한 차량 집결지와 장비, 인력을 확보하고 유관 부서와 대응 방안을 사전 협의한다. ‘예방 단계’에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관할 센터장과 출동업체가 순찰하며 위험 차량을 확인하고,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구축한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등록한 뒤 차주에게
신한자산운용이 15일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종목코드: 0080X0) ETF를 신규상장하며 자산배분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장기채는 단기채에 비해 금리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기 둔화기나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효과적인 방어 자산이 될 수 있다.” 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증시 상승세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산업과 테마에 대한 투자 캠페인, ‘TIGER ETF Team Korea’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ETF 브랜드인 TIGER ETF가 ‘Team Korea’라는 명칭으로 투자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K-성장’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TIGER ETF를 통해 대한민국 성장 산업 및 테마에 가장 쉽게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TIGER 국내 투자 ETF 중 11종을 엄선해 ‘Team Korea Best 11’을 선보인다. 각 ETF에는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등 국가대표 축구팀 포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포지션을 부여, 투자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친근하면서도 직관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TEAM KOREA의 ‘4-3-3 포메이션’을 통해 성장과 안정, 배당의 균형을 맞춘 효과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한국 투자의 최전방, TEAM KOREA의 공격수는 ▲TIGER Fn반도체TOP10(396500) ▲TIGER K방산&우주(463250) ▲TIGER 조선T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떠오른 송도국제도시에 R&D 거점을 마련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을 통해서다. 오스템글로벌은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완공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주) 최규옥 회장과 김해성 대표, 오스템글로벌(주) 조민국 대표 등 오스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협회장 및 학회장들, 주요 치과대학 병원장과 학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트리플타워는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R&D 중심 복합단지로서 오스템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기획됐다. 향후 오스템의 장비 제조, 글로벌 임상 및 교육 지원, R&D 기술 혁신, 디지털 치의학 플랫폼 개발의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착공해 4년 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된 트리플타워는 이름 그대로 세 개의 건물로 이뤄졌다. 제조동(EAST)과 연구동(MID), 사무동(WEST)이 연달아 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AI 시대의 천연가스’을 주제로 ‘제5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 학계 교수 등 13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우영 전남대학교 교수,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 혁명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천연가스 발전, △AI의 에너지 부문 활용 현황 및 기대 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또한, 이덕환 서강대학교 교수(좌장),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박찬국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박성근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나서 AI 시대에 천연가스가 맡을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전문가들은 AI 혁명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송배전망 확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대규모 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금융상담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머신러닝(ML) 기반의 직원용 챗봇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상담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행 업무 규정 ▲지침 ▲상품내용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정보를 생성형 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객상담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생성형 AI의 데이터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향후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챗봇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