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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형 ETF 라인업 강화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 신규상장

신한자산운용이 15일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종목코드: 0080X0) ETF를 신규상장하며 자산배분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장기채는 단기채에 비해 금리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기 둔화기나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효과적인 방어 자산이 될 수 있다.” 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괄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SOL 미국S&P500 ETF 등 대표지수 ETF를 70%,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를 30% 비중으로 운용할 경우, 퇴직연금 계좌 내 미국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확대할 수 있다.” 며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상품 조합을 통해 주식 비중을 극대화하면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전략 구성이 가능하므로 ISA·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절세형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시리즈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출시 10개월 만에 순자산 2,800억원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팔란티어를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 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이 업계 최고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기존 SOL 월배당 ETF 상품들과 동일하게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2025년 9월 15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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