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6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월 중‘우리WON모바일’이라는 알뜰폰 브랜드명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금융위원회 은행 부수업무 공고 이후 알뜰폰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작년 6월에는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신속한 사업 준비와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했다. 전담조직은 통신 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알뜰폰 분야에 경력이 있는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갖췄다. 준비기간 동안 △사업 전략 수립 △서비스 기획·개발 △이용자 보호 등 업무로 세분화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수준의 높은 신뢰성과 강화된 보안성을 중심으로 품질 높은 알뜰폰 서비스를 합리적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New 우리WON뱅킹에 연계 오픈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른 통신요금 할인 및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하고 즐거운 통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
SK텔레콤과 엘리스그룹은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토털 솔루션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PU 렌털부터 소규모 모듈러(Modular), 고객 맞춤형 전용(Dedicated), 하이퍼스케일 급까지, 모든 유형의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하는 전방위 솔루션 사업으로 고도화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에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실습 서비스를 위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T는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양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이 사업 초기 적은 용량,
미래를 바꾸는 AI 콴텍이 선보인 알고리즘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공시된 249개 적극투자형 알고리즘 중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 1위를(2025년 3월 4일 기준) 석권했다. 특히 3개월 수익률 1위에 오른 ‘콴텍 국내주식형 대형3호’는 한국 대표 기업 중 투자가치가 높고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품으로 23.1%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동일 기간 코스피가 1.3% 상승한 데 비해 약 20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2∙3위에 오른 ▲콴텍 Q-Balance 국내주식 1호 ▲콴텍 뉴블랙 한국신성장기업도 각각 19.5%, 18.1%의 3개월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를 AI 콴텍의 알고리즘이 차지했다. 1개월 수익률에서도 AI 콴텍의 알고리즘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1개월 수익률에서는 AI 콴텍의 알고리즘이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했다. 1개월 수익률 1∙2∙3위를 석권한 알고리즘은 ▲콴텍 국내주식형 대형3호 ▲콴텍 뉴블랙 한국신정상기업 ▲콴텍 Q-Shield 국내 주식 2호이며, 각각 15.6%, 15.0%, 1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심거래보고(STR)실무' 집합 교육 수강생을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4월 18일이다. 학습 목표는 의심 거래 보고의 개념과 관련 규정을 익히고, 다양한 유형의 사례를 분석하여 내부 통제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 수강 대상은 자금 세탁 방지와 내부 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등이다. 특히, 자금세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STR 사례를 소개하고, 의심 거래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교육 기간은 4월 18일(금), 1일 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9:30~17:30)에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 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자회사 매각대금을 포함한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990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1176억원을 법인세로 납부해 이번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회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 ESG 캠페인 ‘띵크어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28일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최종 대금을 납입하였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M캐피탈의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실시한 공개모집에 접수한 지원자들 중 최종 후보자에 대해 MG캐피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3월 중 선임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MG캐피탈 인수를 통해 향후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탑 수준의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5에서 1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AI데이터센터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 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MEP시스템은 기계, 전력, 수배전으로, AI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단계에서부터 이후 운영 과정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24년 기준 시가총액 211조원, 매출 58조원 규모로,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약 17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보유한 데이터센
LG유플러스가 MWC25에서 공개한 딥페이크 음성 실시간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체험존에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생성한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MWC25 부스 방문객들은 직접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딥페이크로 본인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을 생성하고,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적용된 ‘익시오(ixi-O)’가 이를 감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신뢰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서비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인 넥스트레이드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한다. 넥스트레이드는 ’22년 11월 설립하여 ’23년 7월 예비인가 취득, ’25년 2월 본인가를 취득하였으며 법인 설립 후 2년 4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3년 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해외처럼‘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를 열게 된다. 금번 개장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및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여 증권사 대표 등 200여명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학수 대표이사의 환영사, 주요 외빈 축사,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와 넥스트레이드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첫 거래 체결 및 축하 세러모니로 진행됐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넥스트레이드가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편리한 모임 관리를 위한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론칭에 맞춰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OL모임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먼저 모임장이 신한 SOL뱅크 앱에서 모임을 개설해야 한다. 이후 기존 입출금 계좌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SOL모임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와 연결된 SOL모임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의 주력 상품인 ‘포인트 플랜 카드’에 모임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천 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SOL모임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는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동창회, 운동 동호회 등 모임 맞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요식업(식당) 업종, ▲스포츠용품 업종, ▲해외 오프라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SOL모임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 원을 캐시백해준다. 이와 함께 행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