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세계 선도적 디지털 송금 서비스 업체인 월드레미트(WorldRemit)가 송금 서비스를 한국으로 확대했다. 월드레미트는 모바일 우선의 디지털 방식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바쁘게 일하는 해외 거주자들이 대리점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휴대폰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한두 번 톡톡 두드리기만 하면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세계 50여 개국에서 살고 일하는 한국의 해외 거주자들은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듯 한국에 새로 설치된 120개의 현금 수령점(cash pickup location)으로 쉽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국민의 거의 6%가 해외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과 일본, 중국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한국에 대한 송금은 그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 66억 달러 이상이 한국으로 송금된 것으로 세계은행은 추산하고 있다. 월드레미트의 브라이스 커리(Bryce Currie) 아시아 태평양 지역사업개발 담당 이사는 “이번에 새로운 송금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한국의 해외 거주자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송금하는 옵션이 늘어났을 뿐 아니
[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블록체인과 전자상거래에 역점을 두고 있는 대만의 테크 기업 OwlTing은 ‘OwlNest 블록체인 호텔 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글로벌 여행&관광산업 시장은 7조600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전세계 GDP의 10%에 육박하는 규모다. 글로벌 브랜드와 지역 호텔 소유주들은 인터넷 시대를 맞아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있다. 지난 수십년 간 호텔업계는 다양한 채널로부터 들어오는 예약 접수를 관리하는 한편 객실 현황과 고객 스케줄을 분류하기 위해 몇 시간씩 투자해야 했다.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여행사(OTA)가 부상함에 따라 호텔업계는 대형 OTA 채널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자체 웹사이트 수익성 사이에서 가격 책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케팅 전략을 보다 능동적으로 구성할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이는 기존의 기술 솔루션들이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OwlTing은 이와 같은 니즈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혁신 역량을 활용한다. OwlNest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신청을 하는 호텔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고객 경험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중국 글로벌 투자포럼 항저우2017이 개막됐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중국 글로벌 투자포럼 항저우2017(中國全球投資峰会:杭州, China Global Investment Forum Hangzhou 2017)이 11월 20일 개막됐다. 이 포럼은 항저우 인민자치정부(Hangzhou Municipal People's Government)와 저장성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of Zhejiang Province)가 주최하고 항저우 투자진흥국(Hangzhou Investment Promotion Bureau)과 유러머니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Euromoney Institutional Investor PLC)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및 해외에서 1000명에 가까운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항저우의 경제를 해석하고 미래 산업을 모색했으며 ‘항저우의 기회 공유,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도시의 공동 건설’(Sharing the Opportunity of Hangzhou, Co-building a World-renowned City)을 주제로 열린세계와 항저우의 투자 추세를 검토하고, 항저우의 시장 개방 수준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퀀트스탬프가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위한 자동화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11월 17일 토큰 판매를 개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퀀트스탬프(Quantstamp)가 토큰의 사전 판매에서 목표액 1100만달러 보다 950만달러를 초과한 총205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초과 모집된 950만달러의 토큰은 금요일 오후 2:00시(협정 세계시)에 크라우드세일을 통해 대기자 명단에 있는 4만 명에게 판매됐다. 퀀트스탬프는 ‘배려 보증’(Proof-of-Caring)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한 이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퀀트스탬프의 전세계 열성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여 회사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했다. 퀀트스탬프의 리처드 마(Richard Ma) 공동 설립자는 “우리는 토큰 판매를 암호화 기술의 근원에 충실하기 위해 ‘배려 보증’ 프로그램을 개시했다”며 “암호화 기술 공동체가 우리의 사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이더리움(Ethereum)의 장기적인 성공과 생존 가능성에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Y컴비네이터(Y Combinator) 클라스에 최근 합류한 퀀트스탬프는 소수의 대표적 암호화 기술
[핀테크경제신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연구원들이 설립한 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인 질리카(Zilliqa)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 중 하나인 FBG 캐피털(FBG Capital)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질리카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되는데, FGB의 설립 파트너이자 경험이 풍부한 암호화화폐 거래자인 주오 슈오지(Zhuo Shuoji)가 고문으로 질리카에 합류해 통상산업과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채택하도록 이끌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질리카는 오늘날 기술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인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원들이 설립했다. 이들이 개발한 새 플랫폼은 샤딩(sharding)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 샤딩 기술은 본래 2015년 학술 논문에서 연구팀이 제안한 것이다. FBG 캐피털 설립 파트너인 주오 슈오지는 “질리카는 민감한 사업 과제에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적용되고 있는 순수한 혁신의 한 예이다”며 “최고 수준의 팀과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이들이 차세대 고속처리 블록체인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글로벌 뱅킹 산업의 전망을 변혁하고 있는 주역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Finova Financial이 일명 JOBS 가상화폐 상품, 업계에서는 주로 JCO라고 부르는 자금 조달 프로세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자금 조달 프로세스가 완비되면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이전에는 비상장 회사였던 업체의 소유주 지분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된다. JCO는 일종의 신규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 하이브리드 투자 상품으로, 이를 이용하면 기업체에서 가상화폐 투자와 주식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를 통해 보다 빠르게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JCO에서는 자본 주식의 지분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을 분산형 원장 또는 블록체인(토큰)에서 추적하여 증권법에 따라 제출한 유가증권계출서에 의거하여 매각하거나, 증권법 산하 Rule 251에 따라 증권법에 의거한 등록 의무에서 면제되는 규정(즉, Regulation A+)에 따른 거래로 처리한다. JCO는 핀테크 기업가인 Gregory Keough가 창조한 아이디어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Keough는 현재 Fin
[핀테크경제신문]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이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가 점점 더 커넥티드화 되면서 이동성의 지능화, 효율화 및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가장 큰 혁신의 주체가 되어 가고 있다. 2020년이 되면 수 억대의 ‘바퀴 달린 컴퓨터’가 전 세계 도로를 누비고 IoE(만물인터넷)의 일부로서 통신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의 이면에는 연결된 이동성이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 대상이 돼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전 세계의 차량 제조 및 공급기업들은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 사장은 “유일하게 안전한 이동성은 지능형 이동성뿐이다”며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의 인수로 콘티넨탈은 지능적이고 안전한 이동성의 구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전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라 프렌치 테크는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의 진출을 지원하며,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프랑스로 유치하는 ‘프렌치 테크 티켓(French Tech Ticket)’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창업가와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라 프렌치 테크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웹서밋(Web Summit)’에 참가한다. 웹서밋은 각 국의 기업이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테크 컨퍼런스다. 시그폭스(Sigfox), 블라블라카(BlaBlaCar) 등 프랑스계 유니콘 스타트업, 포춘 500선정 기업 및 150여개 프랑스 혁신 스타트업과 52명의 프랑스 연사들이 디지털 미래에 관한 견해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웹서밋에는 닷(Dot), 엔씽(nthing), 식스랩(6ixlab), 블로코(Blocko), 스타일쉐어(StyleShare)를 비롯해 IoT, 핀테크, 교육, 보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이 다수 참가한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핀테크경제신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하는 MariaDB® Corporation이 알리바바 그룹 등으로부터 27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투자자인 인텔 캐피탈, California Technology Ventures, Tesi, SmartFin Capital, Open Ocean도 이번 투자에 참여한다. 이로써 MariaDB가 유치한 투자금은 최근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투자 받은 27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5400만 달러로 늘어났다. Maria유는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부문 자회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클라우드를 비롯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유스 케이스에 사용될 신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MariaDB는 모든 리눅스 배포판에 포함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클라우드 공급사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넓히는 중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6000만 명이 넘는 개발자와 연결된다. 마이클 하워드(Michael Howard) MariaDB CEO는 “전세계 기업들이 첨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오픈소스 표준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MariaDB는 자체 개발한 각종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허츠 아시아는 최근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Travel Weekly Asia Readers' Choice Award)’에서 3 년 연속 최우수 렌터카 회사로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TTG 트래블 어워즈(TTG Travel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에 다시 한번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허츠는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및 운영자들이 선정하는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가 시작된 이래 렌터카 부문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인정받았으며 올해의 시상은 10월 23일 싱가포르의 만다린 오차드에서 '뛰어난 서비스에 대한 경의 (saluting brilliance)'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또한, 허츠의 뛰어난 서비스는 태국 센타라 그랜드에서 개최된 ‘제 28 회 TTG 트래블 어워즈’에서도 인정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TTG 명예의 전당’은 10년 이상 연속하여 최우수 기업으로 수상한 기업만 자격이 주어진다. 허츠의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인 오인 맥네일(Eoin Macneill)은 "오랜 기간 동안 TTG의 명예의 전당 자리를 지키고, 또한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