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대표이사 강석립)가 지난 27일 천안 신라 스테이에서 개최한 ‘SDF Innovation Summit in Cheonan(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은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 세미나로, 충청권 제조 기업들에게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엔 충청권 주요 제조 기업 32곳에서 6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첫 발표 세션의 주제는 ‘AI시대, SDF를 통한 제조 혁신’이었다. 발표자인 서병화 미라콤아이앤씨 상무는 최근 급부상한 제조 패러다임인 SDF(Software-Defined-Factory)의 등장 배경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구성한다는 개념이다. 대표 사례로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회자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선 정용대 미라콤아이앤씨 프로가 ‘AI제조 혁신의 첫걸음: MES 구축 방안과 업종별 사례’를 주제로 AI를 통한 제조 고도화 및 MES(제조실행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선 미라콤아이앤씨의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가 상장일 이후 6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일(2025년 5월 20일) 이후 27일까지 6영업일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04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월분배 ETF 중 해당 기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고배당 종목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배당+퀄리티’ 전략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오는 7월부터 매월 중순(15일 기준)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배당성장률’뿐 아니라 ‘배당수익률’ 그리고 ‘퀄리티’까지 고려해, 절대적인 배당 규모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성을 추구한다. ETF 기초지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여되었다. KB금융은 정량지표(TSR, PBR, ROE)는 물론, ▲공시 충실성(이사회 참여, 가이드라인 체계 충실성), ▲기업가치 제고 노력(주주환원 실적, 시장 평가) 등 정성 항목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경제부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전부터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고, 배당총액 기준의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 공시하고, 이사회와 함께 수립한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LS MnM이 전기동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 LS MnM은 회사가 생산하는 전기동 브랜드 ‘온산Ⅰ(ONSAN Ⅰ)’과 ‘온산Ⅱ(ONSAN Ⅱ)’가 5월 1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Commodity Exchange, Inc.)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1(Grade 1)’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뉴욕상품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철금속 선물거래소 중 하나이다. 구리, 금, 은,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의 선물거래가 이루어지며, 런던금속거래소(LME; London Metal Exchang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Shanghai Futures Exchange)와 함께, 전 세계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로 꼽힌다. LS MnM은 글로벌 무역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전기동 시장에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뉴욕상품거래소 등록을 추진했다. LS MnM의 전기동은 지난 2000년과 2009년 각각 런던금속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A’로 등록되었다. 이번 뉴욕상품거래소 ‘그레이드 1’ 등록을 통해,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 모든 곳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는 데 성공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고객접점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콜센터부문 KSQI는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중 하나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지수로, 올해는 48개 산업 3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스터리 쇼핑 평가에서 △맞이 인사 △수신 여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주요 항목 전반에 걸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고객 응대 역량을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체계적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정기적인 상담원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상담 피드백, 우수 상담원 시상, 신입 상담원 코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콜 인프라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 운영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고객센터 전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할 때 해당 시장의 통화로 환전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통화로 거래하며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으로 환전해 결재하는 서비스다. 하나증권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국내 주식 신용 약정 체결이나 해외주식 담보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날로 늘어가는 해외주식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손님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손님들께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신용담보대출 통합증거금 서비스 확대 개편과 관련된 이벤트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해외송금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폭넓은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토스는 국내 대표 해외송금 전문 기업 ‘모인’(대표 서일석)의 서비스를 자사 앱에 연동,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모인은 시중은행 대비 최대 4배 빠른 송금 속도와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모든 통화에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적용해 사용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모인 해외송금'을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한편, 토스는 2백만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
“보험 가입,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BL생명은 사내방송채널 500회 특집을 맞아 드라마 ‘보험 가입하려고 면접 보는 세상’ 영상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내방송팀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담당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세상'이라는 가상의 배경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15분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그렸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현주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세상의 변화로 보험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매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며 보험 가입도 경쟁이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보험 면접’이라는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ABL생명 관계자는 “사내방송 500회를 기념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보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맨디언트 M-트렌드 2025(Mandiant M-Trends 2025)’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추적한 글로벌 사이버 위협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M-트렌드는 맨디언트 컨설팅(Mandiant Consulting) 전담팀이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사이버 위협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M-트렌드 2025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발생한 표적 공격 활동에 대해 맨디언트 컨설팅이 조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45만 시간의 침해 사고 대응 활동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공격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탈취한 자격 증명을 활용해 시스템에 침입하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infostealer malware)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자들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공략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데이터 저장소를 공격해 자격 증명 및 중요 정보를 탈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포스코그룹에서 신사업 및 전략투자를 담당했던 박영주 전 전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추진력을 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박영주 신임 부사장은 전략기획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다. 그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후, 홍콩 상장사인 코웰이홀딩스에서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상무,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를 주도한 IR실장을 역임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에서는 신사업 기획 및 전략투자를 담당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했고, 최근까지는 포스코기술투자에서 1,300억 원 규모의 지주회사 자금을 운용했다. 자본시장, IR, 신사업 전반에 걸친 그의 경험은 한컴인스페이스의 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우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의 지구관측용 민간위성 ‘세종 1호’를 발사했으며, 올해에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2호’를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대 50기의 군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