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8,8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반도체 투자 ETF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22일 기준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를 1,700억원 가량 늘리며,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기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4%)’와 ‘SK하이닉스(26%)’의 총 비중은 50%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인공지능용 고성능 반도체인 HBM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온디바이스AI 수혜주로 손꼽히는 ‘리노공업’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모델 ‘GPT-4o’, 구글의 ‘제미나이 1.5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K-시리즈 ETF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HANARO Fn K-푸드 ETF의 3개월 수익률은 16.65%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하루에만 5.29%가 상승하며 국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ETF 중 일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HANARO Fn K-푸드 ETF는 국내 식음료 테마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주식형 ETF다. FnGuide가 발표하는 K-푸드 지수를 추종해 식음료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CJ제일제당, 삼양식품, 오리온, 농심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시리즈’를 필두로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올해 1분기 영업익 235% 증가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및 냉동피자 인기에 힘입어 미주 매출이 증가했다. 동남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 제과업계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SNS에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K-푸드 유행을 이끌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라면, 냉동식품 등의 제조와 유통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탄탄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ETF(482730)’를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0%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한다. ‘+%프리미엄’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ETF’는 ‘초단기(Daily)옵션’ 전략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한다. 연 10%의 배당 수익률을 위해서는 콜옵션 매도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해당 ETF의 옵션 매도 비중은 10% 미만이다. 만기가 24시간 남은 옵션을 매일 매도하는 초단기옵션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인데, 만기가 짧은 옵션을 자주 매도할
신한자산운용은 한국자산공사(캠코)의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마포 도화동 사업장에 60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조성된 2,350억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의 투입 사례로 작년 9월 500억 규모의 회현역 삼부빌딩에 이어 이번 인수는 두 번째 사례이다. 신한자산운용의 두 번째 정상화 사례는 마포로 1구역 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기존 사업자가 2022년 주거분양사업으로 인허가를 완료했지만, 2023년 대출 만기연장 이후에도 본PF전환이 지연되었다. 올해 6월 다시 대출 만기가 도래했지만, 사업주의 추가적인 자금 투입불가로 만기연장이 불투명해지자 자산 매각을 진행하는 사업장이다. 이에 신한PF정상화펀드가 기존 단위 농협, 수협은행 등 브릿지 대출채권을 전액 인수하여 만기연장 부담을 없애고 내달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하고 추가 자금을 일부 조달하여 자산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신한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5곳 중 한 곳으로 본 투자를 통해 펀드의 절반을 소진하여 가장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PF정상화펀드를 통해 부실채권 매입하는데
현대자산운용이 주식 관련 순자산에서 설립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운용 조직 관리와 우수한 장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최근 주식 관련 순자산을 집계한 결과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설립 당시 66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400% 증가한 것으로, 2022년 말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단기간 내 순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꾸준한 운용성과 창출과 수익자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장기 수익률 1위(24년 3월 말 기준)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펀드 및 일임 자산의 운용 성과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주요 연기금, 변액보험, 공제회, 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의 위탁 자금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산운용은 2022년‘UNICORN(유니콘)’ 브랜드로 ETF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상장 6주만에 순자산 550억을 돌파하며 투자자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장기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를 비롯해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 연금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3일기준 모든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1년 성과는 각각 12.11%, 14.60%, 16.48%, 18.59%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이며,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수익률(13.83%)을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짧은 운용기간에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선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제로인기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하나증권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가족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임직원 및 가족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거리, 먹거리, CEO자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별프로 키즈존’에서는 임직원 자녀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별프로 빌리지’에서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캐리커쳐, 디퓨져를 만드는 경험을 했다. ‘하나증권 투어’에서는 대표이사와 임직원 사무실을 견학하는 등 간접적으로 가족이 일하는 근무환경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 타운’에서는 각종 레크리에션과 공연을 관람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며 “하나증권은 임직원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479730)’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 소비 시장에 집중 투자한다. 인도는 모디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및 경제 성장 정책 등에 힙입어 빠른 경제 성장이 예상되고 젊고 풍부한 인구로 세계 최대의 노동 및 소비 시장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인도빌리언컨슈머 지수(Mirae Asset India Billion Consumer Index)’로 독보적인 브랜드와 탄탄한 사업 구조로 꾸준히 매출을 일으키는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종목을 편입한다. 인도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은 인도 주식시장(Nifty50 지수)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고, 앞으로 인도 GDP 성장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 종목으로는 인도 전기차, 상용차 1등 기업 ‘타타자동차’, 자동차 및 기계, 정보기술, 방위 산업 기업 ‘마한드라 그룹’, 인도 대표 럭셔리 보석 브랜드 ‘타이탄 컴퍼니’가 있다. 이 외에도 인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식품 기업 ‘네슬레 인디아’, 인도 최대 자동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로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CD 1년물 금리 수준(8일 기준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매 가능한 높은 환금성도 금리형 ETF의 장점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높은
신한리츠운용(사장 김지욱)은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가 주요 자산이다. 즉,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하는 리츠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 중인 USGB, PRISA, 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92%의 평균 임대율과 30%대의 낮은 LTV가 특징이며, 10년 이상 수익 창출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자(子)리츠인 신한글로벌제1호리츠가 개방형 미국 코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구조다. 개방형 펀드는 투자기간 중 환매가 자유로워 경제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금리와 부동산 트랜드 변화에 따라 펀드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으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부동산은 투자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