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23일 경기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는 23일 경기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상담 서비스’는 신용회복위원회 지부가 없는 지역의 과중 채무자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용상담사와 변호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채무 관련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상담과 개인회생․파산 및 일반 생활법률 상담 등 전반을 다루었다. 또한, 상담 결과 채무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신용회복 신청을 접수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오선근 법률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서민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기업대출 신청 시 재무제표 등을 제출하는 온라인 전송 시스템에 비재무적 서류 제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재무적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스마트 FATI 시스템’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비재무적인 서류도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FATI 시스템’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기업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서류 발급과 제출을 위해 공공기관과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고 유효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재발급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직원들은 기업여신 심사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은행은 위·변조 등의 사기대출 사전 차단을 통해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고객, 직원, 은행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기업금융부문에서 쉽고 편리하며 간결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1분기 업무성과 우수 사무소의 직원들을 초청해 은행장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WITH CEO’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WITH CEO' 행사에 참석한 직원에게 책과 행운의 2달러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측은 “WITH CEO는 평소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대훈 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은행장과 우수 직원들이 함께 꿈과 비전을 나누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라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분기 업무성과 우수사무소 유공 직원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2박3일간 진행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본사의 조은저축은행 경영진과 임직원들 홍콩계 글로벌 투자그룹인 SC Lowy가 2018년 4월 17일 유일피이투자가 가지고 있던 조은저축은행의 모든 잔여 지분(우호지분을 포함한 49.9%)을 모두 인수하였다. 이번 취득을 통해 SC Lowy는 조은저축은행의 지분율을 99.8%로 높이게 되어 지배구조가 강화되었으며 유일피이투자는 2013년 10월부터 공동으로 투자하였던 지분에 대하여 성공적인 exit을 하게 되었다. SC Lowy와 유일피이투자는 2013년 조은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추가적으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자산도 성공적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인수 이후 자산규모를 1000억원에서 3000억원까지 증가시켰으며, 자본잠식이었던 회사를 15%의 자본수익률(ROE)을 달성하는 회사로 바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20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57명에 이르는 등 질적인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SC Lowy는 한국의 저축은행 산업 및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학습과 이해를 높이게 되었다. SC Lowy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이수천 대표는 “조은저축은행 잔여 지분에 대한 투자는 SC Lowy가 한국 금융
한화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은 시설 퇴소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비상(飛上)금’ 사업 공모를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 퇴소 청년 자립지원 사업은 10개월간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꿈지원금, 재무·금융 코치, 진로설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청년의 경우 자립정착금을 무계획적으로 지출하거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비은행권에 손을 벌렸다가 고금리를 견디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청년의 경제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경험 및 관계망 구축을 통한 긍정적 비전 설계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850명의 대학생에게 전환대출 및 신규 학자금 18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청년 비상금 외 아동양육시설 영유아들의 정서지원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한화생명 엄마Mom-맘스케어’
SC제일은행이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6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 금액에 따라 최고 연 2.0%(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017년 7월부터 총 9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4월 2일부터 실시한 12개월 만기 예금 공동구매 9차 이벤트에서는 모집 11일 만에 총 모집 한도인 1천억원을 달성하여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 전원이 최고 금리인 연 2.2%를 제공받았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27일까지의 최종 모집 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1.65%(연 1.55%)(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100억원 이상인 경우 연 1.80%(연 1.70%), 3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1.90%(연 1.80%), 5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0%(연 1.9%)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27일 이전에라도 모집 금액이 총 판매 한도인 6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KEB하나은행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2번 출입구에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행복계단'으로 명명하고, 행복계단 양측 벽면을 '행복메시지'로 채웠다고 밝혔다. 사람과 사랑, 삶을 중시하는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벽면을 장식한 '행복메시지'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통해 진행한 '행복메시지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메시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연인, 동료,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총 460개의 행복메시지가 접수됐다.이 가운데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12명의 행복메시지를 선정해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벽면에 공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이예인씨는 "오늘을,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펼쳐질 것"이라며 "우리 인생, 우리 청춘 파이팅! 모두 행복한 매일이 됐으면 한다"고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등학생 때 만나 친구로 지내다 6년의
Sh수협은행이핀테크 전문기업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잇자유적금은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 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 없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1년제 최대 3.4% ▲2년제 최대 3.7% ▲3년제 기준 최대 4%의 고금리(우대금리 포함)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의 잇자유적금은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로그인 후 카카오페이 → 금융 제휴 메뉴로 들어가 잇자유적금을 선택하면 된다. 선착순 가입 고객 1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샵의 최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신상품을 출시하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이 간편 뱅킹 앱 리브(Liiv)를 이용한 ATM 출금 시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리브의 ‘ATM 출금 서비스’에 부과되던 영업 시간외 수수료를 면제한 것으로, 20~30대 젊은 미래 고객층에 대한 금융 관련 수수료를 경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브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 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 충전 등의 다양한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리브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 고객이 확대되고 있다. ‘리브출금’은 KB국민은행 전국 약 8천대의 ATM에서 별도의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손쉽게 필요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점 창구에서도 통장 없이 출금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거래 금액이 10조원에 이를 만큼 리브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리브 간편 송금도 은행에 관계 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 대출 서비스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교통카드 충전 시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북서울 꿈의 숲 장미정원 조성’활동 행사에 참가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가운데)이 장미를 심는 모습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7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북서울 꿈의 숲 장미정원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그간 공터로 방치되고 있었던 북서울 꿈의 숲 내 초화원 자리에 장미정원 조성을 위한 장미 심기와 환경 정화 및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한 벤치 설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의 자원봉사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5월말까지 2만6000여명의 그룹사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다. 각 그룹사들이 별도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원 신한(One Shinhan)' 차원에서 전 그룹사가 함께 실천함으로써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11년간 신한의 문화로 자리잡은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해부터는 Global 차원의 봉사활동으로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