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케이봇 쌤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봇 쌤은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언제나 편하고 안전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봇 쌤에는 금융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KB Anderson)이 탑재됐다. KB자산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은 경제 상황, 리스크 등 시장국면과 고객 투자성향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며 투자 전략을 결정한다. 특히 케이봇 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소수의 획일화 된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의 투자 규모, 성향, 선호 지역별로 수백 가지의 맞춤형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KB국민은행 기존 은행권 서비스는 투자 성향에 따라 고정된 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 구성만 가능했지만 케이봇 쌤은 고객이 보유한 자금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보유할 수 있어 더 세밀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케이봇 쌤은 컴퓨터에 의한 자산관리에 불안감을 가지는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도 나섰다. 로보어
사진=신한금융지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작년 12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ㆍ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향후 3년간 2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참여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15,000명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 총 95억원을 투입해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지원을 위한 공간 150개소의 리모델링을 지원해 지역중심의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농협금융은 베트남 최대 은행인 Agri Bank 와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하고 1월 23일 현지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무계좌 송금 서비스는 은행 계좌 보유비중이 낮은 베트남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고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29일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의 중계회사 대신 양은행 간 직접 송금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Agri Bank 찐 응옥 칸 회장을 비롯, 양 그룹의 경영진 뿐 아니라 베트남 중앙은행과 노동부 등 정부기관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협금융과 Agri Bank는 한국과 베트남에 최대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금융회사로서 금차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전국의 수많은 베트남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고국으로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농협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그룹은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은행간 협력 이외에 보험, 증권, 카드, 리스, 소비자금융, 핀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오는 1월 30일부터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 관련 거래 실명제가 실시된다.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총 6개 은행은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은행과 동일한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해당 계좌를 통해 입출금하게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은행과 동일한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는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출금은 할 수 있지만 추가 입금은 불가하다. 기존에 거래에 활용되던 가상계좌 서비스는 더는 가상통화 거래에 활용할 수 없고 외국인과 민법상 미성년자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부는 가상통화 투기 근절 차원에서 실명제와 자금세탁방지 의무 강화 등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는 이런 제도가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이 26일부터다음달 4일까지 고금리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에 대해 최고 연 1.9%(이하 세전)의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금리 이벤트는 8일 판매를 시작했던 e-그린세이브예금 7차 공동구매가 11일 만에 1천억원 조기 달성된 것을 기념으로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 중 e-그린세이브예금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신규 가입하면 별도의 조건 없이 만기지급식은 연 1.9%, 월이자지급식은 연 1.8%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제외한 기타 기간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가입 시점 고시된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으로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 또는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한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
[핀테크경제신문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달말까지 ‘KB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이벤트는KB주니어라이프 통장 또는 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뱃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50만원(1명), 30만원(10명), 10만원(20명), 5만원(100명) 등 총 131명에게 1050만원의 세뱃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13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리브(Lii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황금개띠를 맞아‘뽀롱뽀롱 뽀로로’캐릭터가 새롭게 디자인된 뽀로로 세뱃돈 봉투를 증정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주니어라이프 통장ㆍ적금은 아이들에게 저축하는 재미와 함께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며 “뽀로로 세뱃돈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주고 뽀로로 통장을 만들어 주면 소중한 자녀를 위한 의미 있는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이 스마트폰 키보드의 지정된 버튼만 누르면 송금은 물론, 계좌 조회까지 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 사진은 키보드뱅킹 전용 키보드 화면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이 스마트폰 키보드의 지정된 버튼만 누르면 송금은 물론, 계좌 조회까지 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서 키보드에 설치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뱅킹과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키보드뱅킹’이란 명칭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으로 송금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을 해야하는 절차를 휴대폰 키보드의 단축키 하나로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포털 사이트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포함해 키보드가 활성화되는 모바일 화면이라면 어디서나 바로 키보드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키보드에 설치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키보드뱅킹을 이용하면 계좌번호로 송금하는 것은 물론, 수취인 계좌번호를 모르는 경
박경서(왼쪽)대한적십자사회장과허인KB국민은행장이24일중구남산동소재대한적십자사를방문해적십자회비와 새내기중고생교복구입비전달식을가진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진=KB국민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B국민은행이 24일,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 회비 및 새내기 중고생 교복 구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기부금 대비 1억원이 증가한 총 3억원을 적십자 회비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재난 이재민, 북한 이주민 대상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 회비 전달과 동시에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2억원의 교복 구입비도 지원했다. 전국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480여명을 위한 교복 구입을 후원함으로써 새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광주 광역시에 ‘사랑의 빵나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 금융위원회 [핀테크경제신문송지나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에 내년까지 2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올해 1분기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을 통해, 금융부문 경쟁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금융위는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18년도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핀테크 중심의 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다음달까지 주요 정책 과제로▲핀테크 활성화 ▲자본시장 혁신 ▲금융부문 경쟁촉진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들 과제를 수행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올해 안으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를 활성화하는 한편, 내년까지 핀테크 관련 정책금융으로 향후 2년 간 최대 2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고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금융부문 경쟁촉진을 위한 진입규제 개편안도 포함됐다. 인가 신속처리(Fast track) 도입을 골자로 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안도 마련한다. 금융위는 앞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을 통한 금융부문 경쟁 촉진을 공언한 바 있다.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
KEB하나은행은23일명동사옥에서하나통일원정대2기발대식을개최했다. 사진=KEB하나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EB하나은행은 23일 명동사옥에서 '하나된 조국을 위한 통일원정대 2기'(이하 '하나통일원정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하나통일원정대 2기'의 출범을 격려했다.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하나금융그룹과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기원하기 위한 남북한 청년들의 모임이다.남한청년 20명과 탈북청년모임 우리온 소속 탈북청년 20명으로 구성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조국 통일을 기원하는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통일원정대'는 지난 12월 2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평창 지속가능성파트너' 사업으로 인정받았다.평화올림픽 실현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이 평창대회에 간접적으로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 의의를 둔 것이다. 이날 함영주 은행장은 "남북한을 모두 경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