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8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은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등 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금감원은 300명 내외 규모로선정해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리포터는 금융거래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 홈페이지 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정 제도가 시행된 직후나 이슈가 제기될 경우 소비자 관점의 요구사항 반영 차원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중점제보 및 설문조사 응답, 온·오프라인 상 부당광고 행위 제보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우수제보에 대해 등급별 수당(상 50만원, 중 20만원, 하 5만원)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후 ‘우수제보자’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감원은 지난해총 367명의 리포터들이 금융기관의 부당한 영업행위 등에 대해 직접 제보하거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제시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23일 오후부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말이나공휴일에도대출이가능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 금액으로는 2억 2200만원이다. 대출 최저금리는 연 2.82%로 시중은행 최저 수준이다.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을 활용한 대출로, 수도권은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2억원 이하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빌라,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이다. 세대 분리 확인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이미 전·월세 대출을 받은 주택, 현 직장 1년 미만 재직자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주말이나공휴일에도대출이가능한'전월세보증금대출'을출시했다고22일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대출 병목 현상을 막기 위해 이번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당분간 특별 한정 판매로 운영한다. 향후 대출 대상 및 가능 주택의 범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는 모바일을 통해 모두 제출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소득 증명 등 각종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 해 동안 높은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지난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과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대상은 군포커뮤니티(커뮤니티장 박도진)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종합업적평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홍익대학교 문헌관에서 진행된 상호 공동발전 협약식에서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왼쪽)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홍익대학교 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앞으로 10년간 홍익대학교의 등록금 수납과 스마트카드(학생증) 시스템 운영과 전반적인 금융업무 및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20대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위한 S20 브랜드를 출시해, 20대 고객들을 위한 동아리지원 프로젝트와 각종 문화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홍익대학교에 입점하게 된 신한은행은 대학 입점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 홍익대학교 입점으로 총 30개 대학교에 입점해 명실공히 YOUTH 시장의 강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홍익대학교를 포함해 입점 대학교 재학생과 임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YOUTH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KEB하나은행은 19일 금융권 최초로 한 부모 가정의 자녀양육비를 지원하는 '양육비 지원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양육비 지원신탁'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한 한 부모 가정 자녀(미혼 한 부모 가정 포함)에 대한 실질적 보호 장치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된 금융권 최초의 신탁상품이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간 10만 쌍 이상의 부부가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 부모 가정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육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5년 한 부모 가족 실태조사 보고에서 따르면 전체 한 부모 가구 중 27%는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으며, 필요 양육비 중 일부만 받거나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8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KEB하나은행의 '양육비 지원신탁'은 양육비 지급 의무자가 전 배우자를 불신하는 경향에 착안, 신탁에서 양육비를 관리해 미성년 자녀에게 직접 지급되도록 설계됐다. 요컨대 목돈으로 신탁에 맡겨진 자금이 지속해서 관리됨과 동시에 매월 해당 자녀가 일정 금액을 직접 수령하게 돼, 양육비 관련 법적 분쟁과 다툼의 소지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출처= PYMNTS.com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P2P금융업계가 개인 투자한도를 대폭상향하는방안이추진된다. 한국P2P금융협회는업체당 1000만원에서 업계 전체 1억원으로 완화해줄 것을 금융당국에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업계 측 제안을 검토해 다음 달까지 새 P2P 대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한국P2P금융협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개인투자자 1인당 P2P 금융 투자 한도를 업계 내에서 연 1억원, 상품당 500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뼈대로 하는 가이드라인 개선안을 제출했다. 현행 P2P 대출 가이드라인은 1인당 투자 한도를 상품당 500만원, 업체당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근로소득이1억원이넘거나이자·배당소득이2천만원이넘는소득적격투자자의경우상품당2000만원,업체당4000만원으로투자가제한됐다.이에따라P2P금융에1000만원이상의금액을투자하려면여러업체에나눠투자해야하는상황이다. P2P금융협회는투자한도완화와함께투자자보호방안도추가했다.리스크가큰상품으로평가되는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의경우담보감정평가내용과공정률을매월의무공시하도록할계획이다.. P2P금융협회 관계자는 "당국이 지난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1년 뒤
BNK경남은행 최우형 부행장보(사진 오른쪽)가 ㈜슈펙스펀드 고재진 대표이사와 ‘P2P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BNK경남은행이 P2P금융기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8일 슈펙스펀드(대표이사 고재진)와 'P2P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P2P(Peer to Peer)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제공될 P2P금융서비스는 투자자가 P2P금융기업에 투자하는 투자금을 은행에 예치한 후 차입자에게 P2P대출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차입자의 대출상환금도 은행에 예치한 후 투자자에게 반환된다. 특히 P2P금융서비스는 투자금이 BNK경남은행에 직접 보관·관리되도록 해 안정성이 높다. 디지털금융부 박세연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은행이 살아남기 위한 필요 요건 중 하나가 신(新)성장시장에 대한 포용과 협업이다. P2P금융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BNK경남은행과 P2P금융시장이 서로 윈윈(Win-Win)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슈펙스펀드와의 P2P금융서비스 시행을 시작으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서울 송파구 송파농협 본점에서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인 ‘내맘N콕 통장’의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비대면 전용 상품인 내맘N콕 통장 은 농축협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내맘N콕 입출식 예금’은 100만원까지 연 최고 1.5%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대요건 충족시 금융수수료 면제 및 최고 1%포인트의 채움포인트를 추가 제공 받을 수 있다. 농·축협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내맘N콕 통장은 플레이스토어(아이폰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NH콕뱅크’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내맘N콕 통장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내 고향 통장을 개설할 수 있어 손쉽게 고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고객이 농촌발전을 위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희망했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카카오가 18일 약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가량) 규모의 해외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해 12월 15일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하기로 공시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홍콩, 뉴욕, 런던,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당초 36회로 예정되어 있던 투자자 미팅은 현지에서의 폭발적 관심으로 총 55회까지 늘어났으며, 이후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대규모 청약이 이어져 조기에 GDR 발행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발행하는 GDR은 오는 2월 초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GDR 발행 가격은 17일 종가 대비 3.7% 할인된 주당 129,004원(USD 121.04)으로, 총 8,261,731주를 새로 발행하게 된다. 미화 10억 달러는 최근 10년 내 국내 기업이 해외 주식 시장을 통해 조달한 최대 규모의 금액이며, 3.7% 의 할인율 역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해외 투자자들이 카카오의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왼쪽부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17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 주택금융공사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카카오은행이 업무 협약을 맺고 주택과 관련한 금융 상품 출시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와 한국카카오은행(공동대표이사 이용우, 윤호영)은 17일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핀테크 활성화,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된 금융 상품 개발 등 금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고객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핀테크를 활용해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주택금융상품의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공인인증서 외에도 전자약정에 의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뱅크 인증서 등 전자서명 방법을 확대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