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고,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
빗썸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 이하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빗썸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빗썸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FC서울은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평균 관중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인기 구단으로, 제시 린가드, 기성용, 김진수, 정승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은 2025시즌 FC서울의 공식 후원사로서 FC서울과 유니폼 광고,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FC서울은 오는 3월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상의 전면 중앙에 '빗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빗썸 이용자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빗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스타디움 투어 ▲경기장 초청 행사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선일
제22대 국회 연구단체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환경 개선과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국회 연구단체이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공동대표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 총 3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 2부 토론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윤준병·유동수·김정재·위성곤·박수영·염태영·문대림 의원, 행정안전부, 학계 관계자,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동 포럼을 후원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100명 이상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1부 창립총회에서 동 포럼의 공동대표인 나경원 의원은 지금처럼 어려울 때 소상공인이 잘 일어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새마을금고의 개혁적인 모습에 지지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동대표 김교흥 의원은 지역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에 따른 지역소멸이 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육아지원 3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주요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KB금융도 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각 지자체의 육아·출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접수’를 지원하며, 은행 영업점 내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정책 홍보 배너’를 설치해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금융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육아지원 3법 개정안을 통해 일하는 부모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B금융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당면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글로벌 5주년 성전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검게 물든 날개】 절망의 천사 마엘'을 추가했다. 사대천사 마엘이 계금을 흡수해 더욱 강력해진 형태로, 이용자들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해당 영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PvE 콘텐츠 ‘리오네스 방어전’이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4인 1팀으로 출전할 수 있으며 12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해 리오네스 성벽 앞에서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월 27일까지 총 220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5주년 기념 스페셜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일리지 보상으로 【마신왕의 대리인】 처형인 젤드리스, 【일그러진 어둠】 폭주 에스타롯사, 【긍지높은 형님】 연옥의 전사 와일드 등 총 3종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기간별로 총 200 다이아, 글로벌 5주년 기념 스페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가 글로벌 Web3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세계 최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으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27일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환경에 발맞춰 웹3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루니버스 메인넷에서 아비트럼 원체인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마다 각기 다른 데이터 및 포인트 정책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고 포인트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혁신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에어아시아, 야놀자, OK 캐시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이번 아비트럼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대기업과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아비트럼 생태계 내의 다양한 웹3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레이어2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함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 2024년 주가상승률 30% 상회, 주주가치 증대 위한 밸류업 드라이브 추진 2024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이는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한 결과다. 함영주 회장 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3월 한달간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역대급 혜택들을 모아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 및 이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준비한 대형 행사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행사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LG전자, 삼성전자 상품을 대상으로 ‘브랜드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위크’ 행사는 신규 오픈 매장이나 오픈 1주년을 맞는 매장 등 특별한 시기에만 진행해오던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전동쎄’ 행사에서는 이러한 혜택을 전점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LG전자와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백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라 최대 8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여기에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행사 혜택까지 더하게 되면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라 최대 7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트웨딩클럽’ 행사를 통해 브랜드 상관없이 행사상품을 5백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와 청첩장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집안일에 대한 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을 통해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작년 12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완료하였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설립된다. 이를 통해 기존 MCI대부(새마을금고중앙회 손자회사)를 통한 채권관리 체계 대비 매입여력 및 추심업무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립 자본금 납입 의결 후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발기인총회를 통하여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정관을 확정하였으며, 이후 주사무소 임차 계약 · 직원 채용 및 업무 시스템 구축 등 설립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금고자산관리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말레이시아 MIMOS 본사에서 열린 ‘MIMOS Quantum Day 2025’에 참석, 말레이시아 양자지능센터 (Quantum Intelligence Center, QIC)’ 설립 공식 선포와 함께 SDT-MIMOS 간 말레이시아 최초 초전도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 기술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계약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체결한 첫 협약으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보안, 극저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산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양자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해외고객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양자 컴퓨터 공급 비롯한 양자 기술 교류, 양자 산업 강국 도약 전환점 마련 SDT는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함께 2025년 내 말레이시아 QIC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