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2종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4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 중 자동차와 충격하여 상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보행 중 자동차와 사고 발생 시 자동차가 가입한 보험으로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행자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 과실분에 해당하는 보험금은 차감하여 지급받게 된다. 이때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을 가입한 경우, 본인 과실로 차감된 보험금을 특약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가 종합보험이 아닌 의무보험만 가입하여 보상에 한도가 있는 경우에도 한도를 초과한 손해에 대해서 가입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와 연계한 특약이다. 차량이 사고로 일정 이상 파손된 경우 수리를 하더라도 향후 차량 매매 시 판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시세하락 손해를 확인 또는 예상하여 지급하는 것이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선도 금융기관인 ING은행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ING은행의 선진금융 기법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하고, 지역에 선진금융 DNA를 이식하여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및 선박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신공항 개발, 북항 재개발, 우주항공 복합도시, 스마트 물류 도시 등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금융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ESG 채권 및 맞춤형 지속가능 연계 금융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ESG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ESG 금융 생태계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과 ING은행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 특화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국내 ESG 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포인트리로 통신비를 결제하는 신규·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KB리브모바일은 ▲KB국민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리’와 ▲KB금융그룹 VVIP/VIP등급 고객에게 적립되는 ‘스타클럽 포인트리’로 통신비 결제가 가능하다. KB리브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즉시 납부하거나, 선택한 포인트 한도 범위 내에서 매월 자동 결제되는 ‘정기 결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7일부터는 KB스타뱅킹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되는 ‘스타포인트’로도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은 다음 달 31일까지 ‘포인트리 통신비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KT/LG U+망 기본료 1만원 이상 요금제를 신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리 통신비 즉시 납부 또는 정기 결제 완료 및 ▲혜택 정보 안내 수신 동의를 한 경우 신청 고객 전원에게 최대 5천원 한도로 포인트리 페이백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모바일 이용 고객 조사 결과, 포인트리 요금 결제 등과 같은 ’은행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2024년 별도 및 연결 기준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컴은 24일, 2024년 내부 결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액 1,571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20.6%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 3,048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2.4%, 18.2% 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급성장이 별도 기준 매출 성장률을 25% 가까이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컴은 2년 전부터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산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결과, 별도 기준 클라우드 SaaS 사업의 매출 비중이 2023년 9.3%에서 2024년 27%로 확대됐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기존 주력 매출원인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 대표 이지혜)은 지난해 AIM 앱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투자 수익이 4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앱 이용자들의 누적 수익은 1,060억 원을 기록했다. 에임은 특히 지난해 이용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26.78%에 이를 정도로 투자 성과가 좋았지만, 누적 수익 1천억 원을 돌파한 데는 시장 침체나 금융위기 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코로나 위기에 각국의 긴축 정책까지 겹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던 2022년 코스피 지수(-24.89%)와 S&P500 지수(-18.11%)는 동반 폭락했다. 그렇지만 이 기간 에임은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자산배분 전략으로 2.06%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은 전 세계 금융시장이 다시 살아났고, 지난해의 경우 한국 증시는 추락(코스피 -9.63%)한 반면 미국 증시는 활황(S&P500 25.02%)을 보였다. 이 기간 에임은 각각 13.95%와 26.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2~2024년 3년 누적 투자 성과를 계산하면 에임은 45.29%인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19.41%
하나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신용카드인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는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원하면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이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와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특화 서비스로는 생활요금(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자동납부 및 4대 사회보험 및 손해보험 결제 건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SAVING’, 병원, 약국, 동물병원 업종 및 대교뉴이프 ‘인지신〮체 케어 서비스’ 결제 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E’, 인터파크티켓, YES24, 영화와 같은 문화생활 결제 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LIFE’ 서비스가 있다.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서비스 영역별 1만 하나머니, 총 3만 하나머니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의 10%가 적립된다. 또한 지난달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전 가맹점 결제 시 0.8%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마트/슈퍼마켓과 쿠팡, 네이버쇼핑 결제 건에 대해서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의 개념과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SDF는 제조 환경의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제어, 최적화하는 차세대 제조 패러다임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자사 솔루션을 통해 제조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SDF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는 △통합모니터링 △품질/설비관리 △생산관리 △AMHS △전사적 자원관리 △에너지/탄소관리 등 6개의 존이 마련된다. 각 존에서는 다양한 데모 시연을 통해 솔루션의 특징과 장점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생산관리 존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의 최신버전을 선보인다. Nexplant MESplus 는 미라콤아이앤씨가 26년 이상 21개 업종에서
LG유플러스가 전세계 최대 규모 통신 박람회인 MWC25에 참가해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열고, AI 중심의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의 AI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보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MWC25는 '컨버지, 커넥트, 크리에이트(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개 이상의 국가, 2700여개 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25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현재를 넘어 미래를 주도할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 전시장은 ‘Assured Intelligence’가 적용된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보안이 강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AI 헙업 사례,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3월 3일(현지 시간) 막을 여는 ‘MWC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혁신적인 미래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MWC25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심장부인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SKT와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ICT 업계를 매료할 계획이다. SKT는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를 AI로 고도화하는 이동통신 본연의 영역은 물론, 최근 각광받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로봇 자율주행·글로벌 영상 콘텐츠 현지화 지원 기술 등 산업에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AI 역량을 세계에 알린다.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AI 거버넌스 원칙도 글로벌 통신업계와 공유한다. ■ 전력·운영·메모리·보안 등 AI DC 기술 총망라… HBM, NPU도 전시 SKT는 지난해 발표한 ‘AI Infra Super Highway’ 전략 아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기술을 발굴하고, SK그룹 멤버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카드 배송 사칭, 부고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금융당국에서도 주의를 당부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년 하반기 금감원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신청 기준 피해액은 9월 249억 원에서 12월 610억 원으로, 4개월 만에 약 2.4배 증가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에도 안심차단 서비스를 올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대출뿐만 아니라, 대포통장 개설, 오픈뱅킹 악용 등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책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는 피해 보장이 가능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보험업계에서도 보이스피싱 특약이 있는 보험이나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필수 보험으로 여겨지는 건강보험 가입 시 보이스피싱 피해 보장 특약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면 더욱 든든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 건강보험을 통해 암과 같은 중대 질병은 물론, 예기치 않은 금융 사기 피해까지 보장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