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5,018억원이다. 이는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규모다. 항셍테크 지수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 Ltd)’와 ‘텐센트(Tencent Holdings Ltd)’, ‘샤오미(Xiaomi Corp)’ 등이 포함되어 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어 항셍테크 기업들은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 회복 및 빅테크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이가현 매니저는 “4월 중
SI증권이 사명 변경 후 첫 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 증권업을 시작한 SI증권이 받은 첫 분기 성적표다. 기존 강점을 보이던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견고한 실적과 효율적으로 조직구조를 개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SI증권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뱅커스트릿PE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브이아이금융투자에서 사명 변경 후 증권업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실적은 법인영업, IB 등 증권관련 수익이 미미한 상황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증권관련 사업이 정상궤도로 오르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련 증권사업본부장은 “추가적인 인허가 취득과 더불어 업계 최고의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 정책을 펼치기 위해 ESG 이니셔티브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에 가입하고 공개 지지선언 한다고 27일 밝혔다. TCFD는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지난 2015년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다. TCFD는 기업이 기후변화 관련 정보(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목표관리 등)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사전 파악하여 경영전반에 ESG를 반영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며 점차 이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95개 국가 4000여 곳의 기관과 기업이 TCFD를 지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한국거래소 등 정부기관과 KB, 하나, 우리금융그룹 등 금융지주와 현대자동차, SK 등의 일반기업들이 지지선언한 바 있다. 코람코는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환헤지형으로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TR(H) ETF(448290)’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448300)’ 순자산 합계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TR(H) ETF’ 순자산은 713억원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해당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에 환헤지형으로 투자한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같은 날 상장한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의 순자산은 25일 종가 기준 386억원이다. 연초 이후 해당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16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환헤지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TIGER 미국S&P500TR(H) ETF’와 ‘T
신한펀드파트너스(사장 정지호)는 24일 뱅크웨어글로벌(대표 이경조, 이은중)과 자산운용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신한펀드파트너스의 일반사무관리 업무 노하우와 뱅크웨어글로벌의 펀드/리스크 관리 특화 ERP 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솔루션 패키지화 및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뱅크웨어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 자산운용사용 ERP 시스템으로의 고도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ear-as-a-Service)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는 업무의 표준화 및 편의성과 효율성이 제고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해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IT 자원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도 사용 가능하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은 “자산운용 통합 플랫폼은 효율적 자원 관리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국내 최초 ManCo(Management Company) 서비스”라고 말하며,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펀드 시장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연기금 기금운용 전문인력을 위한'기금운용전문가'집합과정 교육생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6월 9일이다. 이 과정의 학습목표는 국내외 연기금의 자산운용 주요 이슈 및 최근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자산운용 전략 및 운용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특히, 금융투자회사의 자산운용 및 자산배분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용사례 분석을 통해 자산별(주식, 채권, 펀드, 대체투자 등), 지역별(국내, 해외) 자산배분 및 운용전략을 응용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6월 9일(금)부터 7월 3일(월)까지 총 11일(4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2,344억원이다. 3월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담고 있는 상품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등 2종이 있다. 또 ‘TIGER Fn반도체TOP10 ETF’ 내 ‘삼성전자’ 종목 비중은 25.01%(21일 기준)로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가장 높다.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는 OpenAI의 인공지능 챗봇 ‘Chat GPT’ 열풍에 이어 최근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등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이달 초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하자 반도체 업황의 선행 지표인 D램 현물가격이
한화자산운용(대표 권희백)은 ‘ARIRANG K방산Fn ETF(종목코드: 449450)’가 올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라고 21일 밝혔다. 'ARIRANG K방산Fn ETF’는 지난 1월 5일 상장 이후 28.94%의 수익률(2023.04.19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수한 성과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역시 계속됐다. 같은 기간 약 86억원을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 했다. 순자산 총액 역시 271억원으로 신규 상장 당시 보다 11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해당 ETF는 국내 방위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상장기업 중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K9자주포, K2전차, FA50경공격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무기를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풍산 △SNT모티브 △세아베스틸지주 △퍼스텍 등이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목동금융센터(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빅데이터 투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와 로보피아 투자자문이 공동 주관한다. 이대우 로보피아 투자자문 대표가 강사로 나와 국내외 주식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빅데이터와 접목해 투자전략을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자산 배분이 아니라 각종 데이터를 근거로 특정 자산 또는 시장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원리에 대해 강의한다. 설명회는 선착순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관심이 있는 손님은 목동금융센터(02-2603-0750)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요한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 부지점장은 “방향성을 잃은 금융시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준비한 설명회가 많은 손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채권 투자가 주목받으며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대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 순자산은 5,040억원이다. 해당 ETF는 잔존 만기 약 2년의 A+ 등급 이상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지난해 11월 상장 이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회사채(A+이상)액티브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연초 이후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말 1,600억원 가량이었던 해당 ETF 순자산 규모는 4개월여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채권형 TIGER ETF 대표 상품 중 하나인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451530)'도 최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 변동으로 장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며, 상장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