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글로벌 초일류 공과대학인 MIT(매사추세츠공대)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MIT가 올해 2월 발족한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이하 MIT GenAI 컨소시엄)’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GenAI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별 응용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창립 멤버에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SKT를 비롯해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Tata Group), 시총 150조 원 규모의 美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TWG Global Holdings) 등 총 6개사다. 전 세계 통신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SKT는 MIT 석학과의 공동 연구, 오픈AI 등 창립 멤버와의 협력을 통해 SK그룹 전반의 AI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연구로 그룹과 국가 AI 수준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 MIT 총장 등 주요 석학도 참여… SKT∙오픈AI 등 창립 멤버 간 시너지 도모 MIT GenAI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하였고 특허 취득까지 하게 되었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되어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이며,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 ‘하’ 등급(다 그룹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 보호 수준 향상 및 보장을 위해 설립된 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증제 평가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Seoul Region)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 2월 서울 리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인증, 금융보안원(K-FSI) CSP 안전성 평가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민간 및 금융 분야 고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왔다.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해 온 구글 클라우드는 ISO/IEC 42001, ISO/IEC 27001, FedRAMP 그리고 PCI DSS 등 43개 이상의 글로벌/지역 보안인증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전 세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25년에도 K-POP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에스파와 함께 광고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1년부터 KB국민은행과 인연을 이어온 에스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를 통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의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연이어 발매한 Whiplash(위플래쉬)까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2024년을 온전히 에스파의 해로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광고 모델 이상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KB리브모바일 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고, 해당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명이 해당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특별 출연해 드라마 흥행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개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락네이션(Roc N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서비스 런칭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뮤직카우가 미국 락네이션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락네이션은 뮤직카우의 미국 법인인 뮤직카우 US 지분 15%를 확보한 전략적 주주로서, 저작권 공유를 통한 건강한 음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뮤직카우 미국 서비스와 관련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힙합 대부’ 제이지(Jay-Z)가 소유한 회사인 락네이션은 음악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 퍼블리싱, 라이브 공연 기획 등 폭넓은 사업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선 리한나, 알리샤 키스, DJ 칼리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탁월한 기획력과 섭외력을 바탕으로 지상 최대 쇼라 불리는 미국 내셔널 풋볼리그(NFL) 결승전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를 수년간 흥행시켜 주목받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음악산업 발전을 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락네이션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음악 저작권 시장을 통해 음악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뮤직카우의 사업 비전에 공감하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 뮤직
SK텔레콤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의 첫 발을 뗐다 SK텔레콤은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의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SKT와 SK C&C 구성원 300여명이다. 에이닷 비즈는 SK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돕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다. SKT는 이번 CBT를 통해 일상적 공통 업무를 대신하는 에이닷 비즈, 그리고 전문 업무에 특화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등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에이닷 비즈는 사내·외 정보 검색과 회의록 작성, 일정관리 및 조율, 회의실 예약, IT 헬프데스크 등 일상 업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제공한다. 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한 업무 내용을 에이닷 비즈 채팅창에 입력하면 답변 뿐만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업무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내일 오전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확인해줘’라고 명령할 경우, 구성원의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에서 올해 사업명을 변경한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총 35억 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 인디게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위해 민관 협력 운영 올해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콘진원과 게임 선도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 성장 단계별 4개 분야 맞춤형 운영 및 성과 확대 위한 지원까지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기업의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인 '유플투쁠'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유플투쁠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멤버십 혜택이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플투쁠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플투쁠을 통해 제공한 할인 쿠폰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68억원에 이른다. 고객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던 혜택은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1.2만원 할인) ▲다이소(3천원권 쿠폰 증정) 순으로 조사됐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25%할인) ▲VIPS(45%할인) ▲피자헛(55%할인+콜라1.25L증정)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고객 중에서는 2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의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2월 한달간 전국 32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IT가전 아카데미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 매년 2월은 새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등 IT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지난 3년(2022~2024년)간 롯데하이마트의 IT가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월은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하는 시기로 평소보다 약 30% 높게 나타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노트북 행사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고, 노트북 구매 시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에 판매한 ‘에이수스’ 노트북 중 판매량 1위 상품인 ‘비보북(16형)’ 행사상품을 500대 한정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59만 9,000원에 제공한다. 사무용 인기 모델로, 신학기를 맞아 사무용 모델이 필요한 학생 고객들을 위해 역대급 혜택가에 마련했다. 또한 로지텍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 ‘엠프리스 오리지널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주연테크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IT가전 행사상품도 최대 25%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노트북 구매 고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