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TR(H) ETF(448290)’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TR(H) ETF’ 순자산은 533억원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해당 ETF는 출시 3개월여만에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TIGER 미국S&P500TR(H)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ETF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 전반적인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형인 ‘TIGER 미국S&P500TR(H) ETF’는 환율 리스크를 축소하고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원화로 투자하므로 환전이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다. 또 주식 현물로 운용되는 ‘TIGER 미국S&P500TR(H) ETF’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모두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상장된 S&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2월 한 달간 ‘컨택센터(콜센터)’와 ‘셀바스헬스케어’가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7일 발표했다. 상승률 1위 테마는 23.73% 강세를 기록한 ‘컨택센터(콜센터)’다. 최근 챗GPT 등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의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테마 상승에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통부는 취약계층 돌봄 및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국민 생활 곳곳에 확산하는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AI콜센터, 음성인식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브리지텍’이 두드러졌고, KTis, 이씨에스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2위는 ‘폐배터리’ 테마로 15.76% 상승했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CRMA) 초안 발표를 앞두고 폐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모양새다. 이에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를 추진 중인 코스모화학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성일하이텍 등이 함께 투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다올저축은행 황준호 사장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실적 하락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배당을 결정했다. 다만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배당 한다. 시가배당률은 5.1%이며 배당금 규모는 65억원이다. 특히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전년 대비 실적 하락은 있었으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규모를 최대한 유지했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다올저축은행 황준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황준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는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준호 사장은 36년 경력의 업계 대표적 전략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관련 사항은 오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패스트포워드가 운영하는 투자관리 앱 도미노와 제휴를 맺고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스트포워드는 투자자가 투자 내역을 직접 입력해 종합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도미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하나증권 고객은 도미노 앱에서 신규 계좌 개설은 물론 주식, 펀드, ETF,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자산의 실시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휴를 기념해 5월 12일까지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투자관리 앱 ‘도미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미노 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5달러 가치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증정된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의 성장에 발맞춰 자산관리 시장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투자 컨텐츠 개발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외연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서울축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축산농협’)과 ‘상생발전과 부동산금융 및 부동산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탁자금조달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람코와 서울축산농협이 각 사의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하여 부동산관련 대출과 자금운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 실천방안도 함께 모색하며 코람코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축산농협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변을 확대할 전망이다. 코람코는 부동산신탁과 리츠, 부동산펀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부동산금융회사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지인 ‘안양 호계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하여 약 40개월 만에 준공시킨 바 있다. 현재 국내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많은 4곳의 정비사업을 준공시켰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8.2조원의 누적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책임준공확약형 신탁사업과 일반 관리신탁 등 리스크가 적은 비차입형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서울축산농협은 축산업지도, 축산물유통, 배합사료가공, 신용업무 등을 통하여 축산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신선한
신한자산운용 SOL ETF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의 3개월 연속 개인순매수 기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배당금 입금 내역을 캡쳐한 사진을 첨부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최대 3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것이다.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면서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3개월 만에 규모가 8배 이상 커졌다. 투자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자금유입의 속도도 눈에 띄게 증가해 상장 첫달(11월) 51억원 이었던 순유입액이 올해 1월 153억원으로 증가했고, 2월의 경우 21일 만에 202억원이 들어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과, 연 3% 중반의 안정적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SCHD와 달리 연금계좌를 비롯한 절세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인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가 유가증권(KOSPI) 상장을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한다. 한화리츠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한다. 앞서 한화리츠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승인 받았다. 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0,000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1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한화리츠는 한화금융 계열사가 보유한 오피스 자산을 두고 있는 스폰서 오피스 리츠다. 한화리츠의 스폰서는 한화생명보험으로 IPO가 완료되면 4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규모가 큰 그룹 계열사를 대주주로 둔 초우량 스폰서 리츠인 만큼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화리츠는 현재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보험 사옥 네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편입자산은
금융투자협회는 이사회에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하여, 21일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날 가입식에서 키퍼바흐자산운용*은 기존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되었으며, 디블록자산운용, 마인드자산운용, 써밋자산운용, 아스터자산운용, 에스에이치자산운용,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 이도캐피탈자산운용,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 케이티투자운용, 코리아자산운용 등 10개사(가나다 순)는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11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67개사가 되었다. (정회원 397(증권 60, 자산운용 320, 선물 3,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42, 특별회원 28)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이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3년 처음으로 운용자산(설정액 기준) 55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금리상승과 변동성 확대로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도 불구하고 수탁고는 2.5조원 늘어난 50.4조원, 당기순이익도 16억원 늘어난 266억원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수탁고 상승세는 순조롭게 이어져 두 달 여 만에 4.6조원이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채권형(+1.1조), MMF(+0.3조)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2016년 후발주자로 진출한 대체투자 부문의 운용자산도 최근 8조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늘었다. 연초 이후에도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형(+1.5조)과 MMF(+2.9조)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으며 해외자산 등도 증가하였다 .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도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약 9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의 글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의 SOL 월배당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고,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월배당 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기준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며 월배당 ETF 선도사 지위를 공고히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1조 5,352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6개사가 21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며 “이제 국내투자자에게 월배당 ETF 투자가 하나의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분배금 지급주기를 달리하는 주식 및 ETF에 투자하여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던 배당투자자들의 투심을 공략한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이 되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상장 첫 달 순유입액이 51억원이었지만 12월(122억), 1월(153억)으로 증가했고, 2월의 경우 17일만에 지난달 규모를 넘어선 173억원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