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열며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GS25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하노이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과 공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각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춘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거점인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과 식당, 카페,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후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편의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새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소비트렌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살펴봤다. 이번 분석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14~19세 체크카드 이용 고객 71만명이 전체 업종에서 이용한 총 2.6억건의 결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 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 12만1600원에서 2024년 14만7900원으로 21.6%, 이용건수는 16.4건에서 18.5건으로 12.8% 증가했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성인 고객은 5년 전 대비 전체 이용금액은 2.3% 증가, 이용건수는 1.2% 감소해 대비를 이뤘다. 중고등학생은 편의점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매점포함. 이하 동일)은 이용건수 비중이 25%로 가장 높았고, 성인 고객의 편의점 이용비중 19% 대비 높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고객의 41%는 편의점을 월 5건 이상 이용하고, 17%는 편의점을 월 10건 이상 이용했다. 편의점과 학교 매점으로 나누어 주 이용시간대를 살펴보면, 편의점은 등하교 시간대, 학교 매점은 오후 12시와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했다.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먹거리 업종(음식점 및 커피·디저트)을 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디지털을 기반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진출자 16인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글로벌(인터내셔널 리그)과 아시아(아시아 리그) 권역에서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각 권역별로 8명씩, 최종 16인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인터내셔널 리그에서는 ▲TyPaL ▲ThenaX ▲Zag ▲Kayyo ▲MoneyMax ▲Leviis ▲Max ▲Only 선수가 참가하며, 아시아 리그에서는 ▲OhReung ▲RedFlag ▲GwangGwang ▲rock ▲SHIN ▲Need ▲Yoir ▲Sino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1등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을, 2등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3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B센터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역에 소재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비댁스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모두 7개사이다. 우리금융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부산을 거점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글로벌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미디어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BITCOIN FOR CORPORATIONS(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BITCOIN FOR CORPORATIONS'는 기업들이 비트코인 보유 재무 전략을 채택할 수 있도록 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회장을 비롯한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들이 전방위적으로 돕는 기관이다. 이미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 싱가포르의 지니어스 그룹 등이 가입하면서 비트코인 보유 재무 전략을 'BITCOIN FOR CORPORATIONS'와 함께 실행해나가고 있다. 특히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작년 초와 비교 시 현재 주가가 20배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국내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선보이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장의 기회와 위기를 판단
하나증권은 국내 반도체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반도체 ETN’과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반도체 ETN’은 한국거래소에서 개발한 KRX 반도체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RX 반도체 TR 지수는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섹터 내에서 선별된 20가지 이상 종목으로 구성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지수의 레버리지 버전인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를 통해 2배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하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반도체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 2024.11.19)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GFI(Global Fintech Institute)와 손잡고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FI는 비영리 싱크탱크이자 전문 자격 인증 기관으로 핀테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심층 연구와 백서 발간,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GFI는 AI, 블록체인, 그리고 변화하는 금융 규제 환경에 발맞춰 업계 종사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바이낸스는 GFI가 신규 개설한 ‘가상자산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기초’ 강의의 수강료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강좌는 규제 기관, 금융 기관, 컴플라이언스 담당 전문가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규모는 500명 이상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학계 권위자들이 공동 개발한 해당 프로그램은 총 16시간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ML(자금세탁방지) 및 KYC(고객신원확인) 규정 준수와 금융범죄 예방, 블록체인 포렌식, 국경 간 규제 프레임워크, 레그테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및 블록체인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는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개발과 창업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디지털금융·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턴십 운영 ▲산업 진흥 및 기술개발을 위한 R&D 연구·협력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블록체인 도시 부산 구축을 위한 공동행사 및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혁신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수준의 리더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외대가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 구축에 걸맞은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했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에 글로벌 모델 3인방 선정을 완료하고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MLB 라이벌’은 컴투스가 20년 넘게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MLB 공식 라이선스에 기반해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된 대결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MLB 라이벌’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선수는 총 3명이다. 2년 연속 모델로 활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메이저리그 대표 타자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까지 합류하며 최고의 선수들이 게임 안팎에서 유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10년 메이저리그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브라이스 하퍼는 내셔널리그 MVP 2회 수상과 더불어 외야수, 지명타자, 1루수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실버슬러거를 4회 수상했으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컴투스는 2025 시즌을 예열하는 글로벌 모델 선정과 함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