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4년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 포트폴리오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1년 11월 출범 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직전 연도 대비 흑자 전환 했다. 이는 SK그룹 기조에 맞춘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SK스퀘어의 ‘24년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333억원, 2분기 7,288억원, 3분기 1조1,292억원, 4분기 1조4,592억원으로 매 분기 증가했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을 ‘23년 -2,871억원에서 ‘24년 -1,941억원으로 32%(+930억원) 개선하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는 ‘24년 영업손실을 직전 연도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했으며, 올해 연간 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티맵모빌리티는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23년 대비 21% 성장시키며, AI 기반 모빌리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초청하여 축하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에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최민정 선수,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선수, 쇼트트랙 2관왕에 빛나는 김길리 선수와 박지원 선수가 참석하여 KB금융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기량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대표팀 및 개인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동계 스포츠 유망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세계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4월에 삼성금융그룹 통합앱 모니모 전용 상품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를 출시한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작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2025.02.25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하며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
SK텔레콤은 오는 3월 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산업현장 안전과 고객 정보를 지키는 똑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첨단 통신 기술과 AI를 접목,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로봇부터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에 필요한 음원 분리 기술 등 참신한 AI 기술들을 소개한다. ■ 건설 현장의 똑똑한 동반자, AI 로봇 측위 기술 ‘VLAM’ SKT는 건설 현장, 병원, 사무건물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실증 성과를 공개한다. SKT는 MWC23에서 시각 장애인용 내비게이션 등에 VLAM을 사용한 사례를 선보여 주목받았던 바 있다. VLAM은 공간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VLAM 활용 로봇은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자재를 운반하고 적재를 안전하게 도울 수 있다. 복잡한 대형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오전에는 1학년~3학년을, 오후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두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지폐 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돈의 개념과 세계화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용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대상㈜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atural Product Expo West)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는 천연 제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 ‘뉴 호프 네트워크(New Hope Network)’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약 3천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유기농 식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6만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푸드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정조준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미국 내 유통 채널을 한층 더 넓히고 박람회를 찾는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건강에 대한 니즈를 겨냥한 천연 고기능성 식품 소재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PQC(양자내성암호) 등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피싱 등 피해 예방에 앞장선다. 본격적인 AI 시대에 앞서 완벽한 보안 체계를 갖춘 AI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소개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를 통해 익시오에 적용될 예정인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AI(On-Device AI) 등 기술을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진행한 대국민 설문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응답자 중 16.3%는 ‘개인정보 유출’을 꼽았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범죄나 가짜뉴스 등도 잠재적 위험의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안티딥보이스’는 AI가 기계로 위조된 음성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최근 TTS(Text to 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빠르게 복제하고 위조하는 것이 쉬워짐에 따라 많은 관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2종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4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 중 자동차와 충격하여 상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보행 중 자동차와 사고 발생 시 자동차가 가입한 보험으로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행자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 과실분에 해당하는 보험금은 차감하여 지급받게 된다. 이때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을 가입한 경우, 본인 과실로 차감된 보험금을 특약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가 종합보험이 아닌 의무보험만 가입하여 보상에 한도가 있는 경우에도 한도를 초과한 손해에 대해서 가입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와 연계한 특약이다. 차량이 사고로 일정 이상 파손된 경우 수리를 하더라도 향후 차량 매매 시 판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시세하락 손해를 확인 또는 예상하여 지급하는 것이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선도 금융기관인 ING은행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ESG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ING은행의 선진금융 기법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하고, 지역에 선진금융 DNA를 이식하여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및 선박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신공항 개발, 북항 재개발, 우주항공 복합도시, 스마트 물류 도시 등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금융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ESG 채권 및 맞춤형 지속가능 연계 금융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ESG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ESG 금융 생태계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과 ING은행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 특화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국내 ESG 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포인트리로 통신비를 결제하는 신규·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KB리브모바일은 ▲KB국민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리’와 ▲KB금융그룹 VVIP/VIP등급 고객에게 적립되는 ‘스타클럽 포인트리’로 통신비 결제가 가능하다. KB리브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즉시 납부하거나, 선택한 포인트 한도 범위 내에서 매월 자동 결제되는 ‘정기 결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7일부터는 KB스타뱅킹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되는 ‘스타포인트’로도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은 다음 달 31일까지 ‘포인트리 통신비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KT/LG U+망 기본료 1만원 이상 요금제를 신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리 통신비 즉시 납부 또는 정기 결제 완료 및 ▲혜택 정보 안내 수신 동의를 한 경우 신청 고객 전원에게 최대 5천원 한도로 포인트리 페이백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모바일 이용 고객 조사 결과, 포인트리 요금 결제 등과 같은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