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신한마음편한TDF2055펀드를 출시하고 신한장기성장형TDF펀드를 리모델링하는 등 자사 TDF펀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이 오늘 선보인 신한마음편한TDF 2055년형은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다. 자산형성이 필요한 초기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가 은퇴시점으로 설정한 2055년이 가까워질수록 안전한 투자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60세 은퇴를 전제하면 신한마음편한TDF2055펀드는 현재 30세 전후 연령대인 MZ세대에 적합하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마음편한’ 시리즈에 더해 기존 안심지속형TDF를 리모델링한 ‘신한장기성장TDF시리즈’를 새롭게 내놓았다. TDF의 장기투자 철학에 글로벌 메가트렌드 투자전략을 접목한 해당 펀드는 인공지능·메타버스·바이오 등 성장성이 큰 산업에 투자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TDF가 은퇴시점까지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장기성장TDF는 목표시점 후에도 지속적 자산분배를 이어나가는 특징이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TDF 펀드를 다변화시킴으로써 다양해지는 투자자의 니즈에 맞게 상품을 공급하고 오는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는 금융투자소득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금융상품 전체 세금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은 금융투자소득세 안내 및 금융투자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전략을 망라했다.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일반사항부터 세율, 세액계산 신고납부제도 등 금융투자소득세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절세할 수 있는 전략 및 각종 절세 제도 및 상품을 소개한다. 이어 금융상품 세금제도 및 금융투자로 발생하는 이자, 배당, 연금, 양도 소득에 대해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자료실, FAQ, 세무 일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신설에 따른 안내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업계 최초로 신한금융투자 MTS 신한알파에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오픈했다. 또한 같은 달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해 고객의 쉬운 이해를 도왔으며, 이 안내서는 5월 개정판을 발간했다.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정규호 금융투자소득팀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블라인드펀드로 개발한 강남역 복합빌딩 ‘케이스퀘어 강남Ⅱ’가 준공과 동시에 공실률 ‘제로’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스퀘어 강남Ⅱ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에 인접한(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 지하4층~지상20층, 연면적 21,930㎡(약 6,634평)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저층부 리테일과 상층부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람코는 지난 2018년 ‘코람코 가치부가 제2-1호’리츠를 설립하고 YBM으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해 설계 및 인허가, 시공사 선정과 공정관리 등 개발 전 과정을 진행했다. 실질적인 디벨로퍼(시행자)의 업무로 연기금이 투자한 블라인드펀드가 개발사업에 투자된 두 번째 사례다. 첫 사례 역시 코람코가 개발한 ‘케이스퀘어 강남Ⅰ’프로젝트였다. 코람코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리츠를 주력으로 부동산펀드와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는 부동산금융사다. 국내 민간 리츠 시장에서 20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오피스빌딩과 대형 상업시설 등 실물 부동산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거둬 왔다. 하지만 최근 코람코의 투자 형태에 변화가 감지된다. 코람코는 지난달 ‘코람코 반포PFV(Project
두나무가 6월 둘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영화 산업 호재 기대주로 ‘CJ ENM’을 선택했다. 3,771명이 참여한 “갤럭시 1위 탈환+인텔 CEO 회동... 삼성전자, 다시 오를까?” 설문에서 투자자 78.9%는 ‘오른다’, 21.1%는 ‘내린다’라고 답했다. 지난달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4월 삼성전자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4%로 1위를 기록했다. 월간 점유율 기준 2017년 4월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넷째 주 증권플러스가 진행한 “바이든 삼성 평택공장서 첫 일정... 삼성전자 반등 본격화될까?” 설문에서는 주식 투자자 77.4%가 ‘반등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사업 행보에 주가가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837명이 참여한 “칸 영화제 2관왕! vs 범죄도시2 흥행! 어디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73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지난 해 12월 선보인 해외주식 서비스의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해외주식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누적 거래대금은 13조원, 해외주식 서비스 이용자는 14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증권은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6개월 연속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며 해외주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한 첫 달 1% 수준이었던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은 6개월만에 12.5%로 상승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누적 거래대금은 13조4천억 원(110억 달러)을 기록했다. 지난 달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월 거래대금은 4조원대에 진입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전체 거래대금은 약 4% 상승하는데 그쳤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 이용 고객수는 14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해 300만명을 넘어선 국내의 해외주식 투자자 3명 중 1명은 토스증권을 이용 중인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4%로 가장 많고, 30대(30%), 40대(23%) 순이었다. 해외주식 월활성이용자(MAU)는 4월을 기점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해외에 투자하는 HANARO ETF 2종을 6월 8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 MSCI ETF 및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 미국S&P500 ETF 등이다.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 MSCI ETF는 유례없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시점에 개발됐다. 이 상품은 글로벌 지수개발기업인 MSCI가 발표하는 MSCI World IMI Virology Select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글로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 및 임상실험을 분석하여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기업 중 ESG 기준을 통과한 종목을 관여도 및 시가총액으로 가중하여 구성한다. 기초지수는 3월 말 기준 5개국 32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미국 중심의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지수구성 상위 종목은 존슨앤존슨(12%), 머크(12%), 글락소스미스클라인(11%), 화이자(10%), 일라이릴리(9%) 등이다. HANARO 미국S&P500 ETF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이 3일부터 비대면/ 은행 제휴 주식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유해란 프로의 스코어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해란 프로는 다올금융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KLPGA 골프선수다. 프로 통산 5승을 달성했고, 6월 현재 KLPGA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유해란 프로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KLPGA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 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에서 유해란 선수의 최종 스코어를 맞추는 이벤트다. 다올투자증권의 비대면/ 은행 제휴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대회 시작 전날인 6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경품은 유해란 선수가 우승 당시 사용한 동일한 모델의 골프클럽을 준비했다. 스코어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5명(테일러메이드 스텔스플러스), 퍼터 5명(테일러메이드 TP하이드로 블라스트 델 몬트#7)을 증정한다. 다만 유해란 프로의 최종스코어가 언더파인 경우에만 경품을 제공한
아시아신탁(대표이사 배일규)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6월 1일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고 지난 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함으로써 신한자산신탁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신한자산신탁은 이러한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그룹사 간 유기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한자산신탁이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그룹사 간 부동산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한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차입형토지신탁 및 도시정비사업 시장 진출 등을 통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나무가 6월 첫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총 2위 쟁탈전의 승자로 ‘엘앤에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국제 펄프값 상승에 따른 제지 대장주로는 ‘무림페이퍼’를 선택했다. 2,702명이 참여한 “엘앤에프 ‘7조 수주’ vs 셀헬 ‘글로벌 공급↑’...코스닥 시총 2위는 누구?” 설문에서 71.3%는 ‘엘앤에프’, 28.7%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선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 약 9조 5,051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5월 18일 엘앤에프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준 지 5거래일 만이다. 엘앤에프는 2차 전지 양극활 물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19일 LG에너지솔루션에 2023~2024년 양극재를 공급하는 약 7조 1,953억 원 규모의 협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 5월 12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가 올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
금융투자협회는 ‘한·미 금리 역전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31일 진행한 포럼에서 '한·미 금리 역전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윤여삼 연구위원(메리츠증권)은 “급등한 물가의 안정을 위한 미국 연준(Fed)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22년 3분기 중 한·미 금리역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일부 외국인의 자금유출이 우려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경기와 물가수준으로 볼 때 미국이 국내보다 기준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과거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한 3차례의 경험에서는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충격은 없었으며, 오히려 유입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한·미 금리역전 시 원화 약세 우려도 높지만 금리차와 환율의 상관관계는 금리역전 구간에서 약세가 심화되지 않았고, 스왑레이트 기준 환헷지 수익발생이 기대되면 외국인은 오히려 채권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한·미 금리역전 구간에서도 한국이 이전같이 높은 경상수지 흑자를 기반으로 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한다면 금리역전시에도 금융시장 불안은 제한적일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