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 유리한 ‘유리타겟크루즈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종목 내외의 국내 저평가 우량주식을 중심으로 해당 주식의 ‘변동성 트레이딩’을 통해 일정 타겟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변동성 트레이딩 전략은 ELS 운용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략인데 이를 공모펀드에 도입했다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은 큰 낙폭 이후,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기에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미국 금리인상 강도의 불확실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매우 큰 폭의 주가하락을 이미 거쳤기 때문에 추가적은 폭락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이렇게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커지고, 추가적인 하락과 상승이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시장에서 유용한 전략이 바로 ‘변동성 트레이딩 전략’이다. ‘유리타겟크루즈펀드’는 투자되는 개별 종목별로 가격범위를 정하고 변동성으로 인한 가격범위 내에서의 등락을 활용한 매매전략을 수행한다. 또한 특정 종목이 목표범위 상단에 도달하면 지속적으로 다른 종목으로 교체되며 운용된다. 초기 주식편입비중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이 30일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TDF를 ETF로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최초 상품으로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2030 ▲2040 ▲2050 ▲2060 총 4개 종목이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펀드의 장점과 ETF의 장점을 더한 상품이다. ETF의 장점인 △저렴한 보수 △매매 편의성 △보유종목 실시간 확인 가능한 투명성에 TDF의 장점인 글라이드패스를 접목시켰다. 특히, 한화 ARIRANG TDF2030액티브 ETF 기준 총보수는 연 0.14%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다. 연금성 자산인 만큼 장기 투자시 최저 보수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상품이다. 은퇴시점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는 특성으로 투자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설계가 중요하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글로벌 최대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손잡고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자산배분 곡선)와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모닝스타는 방대한 글로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항셍테크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4,341억원이다. 올해 순자산이 1,149억원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93억원 순매수 했으며, 은행(77억원), 사모(20억원) 등 기관 자금도 유입됐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어 항셍테크 기업들은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TF 비교지수는 ‘항셍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로, 신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항셍지수를 보완한 지수다. 해당 지수는 홍콩증시 메인보드 상장종목 중 유동성, 섹터, 테마, 혁신기업 조건에 부합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되며, 대형 기업 IPO 시 10영업일 내 지수에 편입할
메테우스자산운용이 KT에스테이트, 신한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주거분양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펀드명은 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일반사모투자신탁제2호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분양 또는 주거시설 중심의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다. 총 투자 규모는 200억원으로 KT에스테이트는 2종 투자자로 참여하며, 신한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1종 투자자로 출자한다. 투자기본계약 체결 이후 투자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발굴되면 곧바로 투자자들이 수익증권을 매입하여 펀드가 설정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주거 분양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되는 PFV 혹은 SPC 등과 같은 하위투자기구의 지분 또는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재간접 구조로 운영된다. 본건 펀드가 사업시행법인에 대하여 직접 에쿼티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 당 규모는 최소 매출액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사업성이 우수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선점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메테우스자산운용 우철민 투자사업부문대표는 “KT에스테이트를 비롯한 신한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안정적 투자자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창훈 대표이사와 이병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9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책임경영환경 조성을 선포했다. 안전보건경영이란 기업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며, 정기적으로 유해위험정도를 자체 평가해 위험정도에 따른 예방투자순위를 결정하는 등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회사 안전보건경영 주요 과제 및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을 경영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함과 동시에 선두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한 안전보건활동을 넘어 ESG 경영 척도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안전보건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직원 및 근로자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운용 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잠재적 자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운용과 시너지를 내고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인 켄드리엄사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Candriam Equities L Europe Innovation)’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 피투자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5년 성과 52.6%를 기록하며 비교지수인 MSCI Europe NR 성과인 31.3%를 크게 상회했다. 글로벌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인 ‘5 STAR’를 획득한 해당 펀드는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혁신기업이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을 주도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부분 혁신기업 펀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신한 켄드리엄 펀드는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 선진국의 혁신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이 높다. 신한 켄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d Fund)인 한화 Lifeplus TDF가 설정 이후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장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 Lifeplus TDF 2045의 설정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4년 2개월간 수익률(2018.3.22~2022.5.31)은 32.76%로 동일 빈티지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동일기간 코스피 수익률 7.23% 대비 25% 이상 상회한다. TDF란 고객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펀드를 말한다. TDF 2045의 경우 2045년을 은퇴시점으로 두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한화LIFEPLUS TDF의 우수한 장기성과 배경은 JP모건의 오랜 TDF 운용 노하우와 한화자산운용이 개발한 운용전략의 시너지이다. 주요 운용특징으로 △JP모건의 장기 TDF 운용 경험 △ 시장 특성에 맞는 액티브+패시브 배분 전략 △이원화된 외환전략을 꼽을 수 있다. . 한화자산운용은 한국인에 맞는 글라이드패스 생성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2022년 제4회 헤지펀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지펀드 콘서트는 금융투자협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투자동아리 대학생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헤지펀드 시장과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박경도 디에스자산운용 본부장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연사로 나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는 ‘헤지펀드 운용사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대표는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런던 본사 근무 경력으로 2021년 MZ세대가 주축이 된 헤지펀드 운용사를 창업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단순히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닌 사회적으로 순기능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본인의 창업 철학과 헤지펀드 시장과 산업의 비전에 대해 대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와 ‘GlobalX Green J-REIT ETF’를 24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일본은 현재 높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으로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도 기대된다. 해당 ETF는 제조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 총 6가지 혁신 성장 테마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비교지수는 ‘FACTSET Japan Tech Top 20 Index’다. 해당 지수는 일본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유동성과 실적을 고려해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로봇 ▲반도체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 ▲컨텐츠 및 플랫폼 ▲e커머스 ▲클라우드 6가지 테마로 분류해 각 테마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한다. 2022년 4월말 기준 소니 그룹, 캐논, 파나소닉, 후지 필름, 닌텐도 등이 편입돼 있다. Global X Green J-REIT ETF는 대표적인 인컴형 투자 대상인 REIT와 ESG를 융합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3일 ㈜마더스제약,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를 K-OTC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두 회사가 추가되어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4개사가 됐다. ㈜마더스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이다.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는 데이터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최근 IPO시장 침체로 거래가 다소 위축되었으나, K-OTC시장 진입에 대한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 기업의 유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