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동기 30% 대비 대폭 확대됐다. 향후에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전반기 대비 훨씬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 고마진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 외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해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공간 ‘스페이스 H’ 전 층(총 1,200㎡ 규모)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명동 스페이스 H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1,200㎡ 규모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의 핵심 공간이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층별로 시즌 테마에 맞춘 전시 구성을 통해 2026 S/S 컬렉션을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각 층별 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브랜드의 방향성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했다. 또한 헤지스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AI 콘텐츠 영상을 통해 시즌 컬렉션을 한층 더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감도 높은 비주얼과 브랜드 메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ESG 등 친환경 경영에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ESG 경영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전략 체계 수립,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국내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 및 설비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오픈한 의료인 전문 디지털 플랫폼 ‘HMP(Health & Medical Platform)’의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HMP 25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는 의료인과의 25년 동행을 기념하며 그간의 신뢰와 성장을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한미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HMP 회원이라면 누구나 HMP 공식 사이트 내 ‘25주년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지난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HMP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HMP는 한미약품이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의료 전문 포털로, 제품·질환 정보부터 최신 의학 트렌드, 업계 뉴스, 지식 커뮤니티, 사회공헌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영향력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HMP는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가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신 지견과
편의점 안주도 이제는 큐레이션 시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주류 브랜드 맞춤형 안주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인 ‘참이슬’과 ‘테라’ 소비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안주를 큐레이션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안주 시리즈다. GS25와 하이트진로는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큐레이션 콘셉트의 안주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 주류에 어울리는 맞춤형 안주 제안을 통해 고객 선택의 고민을 줄이는 한편, 주류 구매 시 연관 구매를 높이는 효과를 높이는 윈-윈 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인 것. ‘참이슬’ 안주 2종과 ‘테라’ 안주 1종 등 총 3종의 시리즈가 기획됐으며, 오는 24일부터 순차 출시가 이뤄진다. ‘참이슬’ 안주로는 ‘직화알곱창’, ‘직화불막창’ 2종이 출시된다. GS25는 고객 설문 다빈도 키워드인 부속 부위, 매운 맛을 특화한 메뉴 개발을 추진했으며, ‘혼술·홈술’ 맞춤 메뉴로 구성한 곱창, 막창 메뉴를 ‘참이슬’ 안주로 최종 선보이게 됐다. 참이슬을 전면에 내세운 컬래버 안주는 2종의 상품이 업계 최초 사례다. ‘테라’ 안주로는 ‘단짠’ 풍미와 테라 특유의
휴온스그룹의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휴온스엔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주)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 '메리트C’의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21일 특별 할인 행사 ‘오늘의 특가’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리트C’는 휴온스엔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다.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 브랜드관에서 6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오는 21일 올리브영 ‘오늘의 특가’ 프로모션(이하 '오특')을 통해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을 10% 할인된 35,900원에 선보인다.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은 메리트C 브랜드 주력 제품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배에 달하는 고함량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를 100% 사용하며, 첨가물 및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까다로운 품질 심사를 거쳐 ‘퀄리씨(Quali-C)’ 인증을 획득했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K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오특 프로모션을 통해 메리트C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을 방문한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여름에 찾아온 사계절 특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관에서 여름 클리어런스 세일을 전개한다. 여성 패션부터 아웃도어, SPA, 아동복, 리빙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시즌오프 특가와 단독 프로모션을 구성해 실속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브랜드별 시즌 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대현 여성의류 패밀리세일은 최대 85% 할인되며, 모조에스핀 블라우스는 9만 9천 원부터, CC콜렉트 블라우스는 6만 9천 원부터, 주크 티셔츠는 2만 9천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 종합관은 남성·여성·골프웨어 S/S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틸버리는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1만 9천 원부터 구성해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기능성·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 시즌 특가전이 운영된다. 탑클라이머는 기능성 티셔츠를 1만 원, 2만 원 균일가로, 바지·자켓은 2만 원, 3만 원 균일가로 구성해 가격대별 선택이 가능하다. 엠할리데이는 티셔츠·셔츠·스판슬랙스를 각 1만 원에, 프로젝트엠은 티셔츠 7천 원부터, 반바지 1만 원부터 초특가로 판매한다. 1관 1층
현대홈쇼핑이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드라이브를 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의 협업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가져오는 개방형 혁신을 말한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2025 현대홈쇼핑 H.I.G.H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H.I.G.H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AI 콘텐츠 기획·제작 ▲차별화 콘텐츠·상품 개발 ▲시니어 비즈니스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개인화 마케팅 AI 솔루션을
경동나비엔이 신제품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를 출시한다. 단 한 대로 공기청정과 환기는 물론, ‘쾌적 제습’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된 사계절 에어 케어 솔루션을 선사한다. ■ ‘통합 공기질 관리’를 향한 여정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주거환경과 도시환경, 더 나아가 지구환경에 쾌적함을 선사하는 생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쾌적함’이란 생활의 필수 요소인 ‘공기’와 ‘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고객 각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가장 알맞게 맞춰진 상태를 뜻한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통합 공기질 관리’를 중심으로 공기의 질(청정도)과 상태(온도, 습도)를 최적화하며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 시작은 난방 분야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콘덴싱 보일러는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19%나 절감한다. 또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나 저감한다. 모기업인 경동원 역시 인공토양 ‘파라소’를 통해 도심 녹지 형성에 기여해 왔다. 2006년
대상㈜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IFT Food Expo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스페셜티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IFT 전시회’는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가 매년 주최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다.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 Chicago, IL)’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1200여 개 기업과 2만여 명의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 제품과 69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소개하며,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재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샘플 시연을 통해 감칠맛과 저염 솔루션의 차별성을 증명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쳐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대상㈜은 지난해 론칭한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의 알룰로스(Allulose)를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나 건포도 등 일부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