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이사회를 개최해 9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토러스자산운용은 기존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됐으며, 누림자산운용, 마제스티자산운용, 브룩필드자산운용, 엘에프자산운용, 으뜸자산운용, 제이더블유자산운용, 토브자산운용, 허브자산운용 8개사(가나다 순)는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오늘 9개사의 정회원 전환 및 가입으로 금융투자협회 회원 총수는 521개사가 됐다. (정회원 366사(증권 59, 자산운용 289, 선물 4,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28사, 특별회원 27사)
두나무가 4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쌍용차 인수전에서 ‘KG케미칼’의 승리를 예상했고, 올 1분기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 소식에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4,399명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 각축전… 어디가 승리할까?” 설문에서 79.9%는 ‘KG케미칼’, 20.1%는 ‘쌍방울’을 꼽았다.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인가 전 인수합병(M&A) 재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을 허가함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 참여 의향을 밝힌 KG케미칼과 쌍방울그룹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KG케미칼은 쌍용자동차 인수전 참여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KG그룹은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검토하던 과정에서 KG컨소시엄을 구성했고, 계열사인 KG스틸홀딩스를 대표자로 하여 공고 전 매각 주간사에게 2022년 4월 12일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022년 4월 18일에는 본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라고 18일 공시했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주축으로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다. 광림은 지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K컬쳐펀드를 출시했다. 신한K컬쳐펀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K컬쳐펀드 특히 K-미디어/웹툰, K-푸드, K-CT(Culture Technology), K-이커머스 , K-엔터/게임, K-뷰티 등 MZ세대와 함께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대한민국은 멋과 흥을 아는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에 맞게 디지털로드 시대에 새로운 문화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IT 하드웨어 강국을 넘어서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여 주며 투자의 기회 또한 만들어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주목하였으며, K컬쳐펀드는 MZ세대들의 관심과 디지털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속의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웹툰은 눈에 띄는 성장 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만두, 라면 등으로 촉발된 K-푸드 열풍도 치킨, 볶음밥, 고추장 등으로 확산되며 식품업체 내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BTS로 시작된 K-엔터, 게임 등의 열풍은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견인할 제3기 이노보드(Innovation-Board)를 구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19일 개최했다. 나재철 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조직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우수한 직원들로 이노보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기째다. 이노보드는 금융투자협회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내부 씽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제3기 이노보드도 1기·2기와 동일하게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도입 취지에 맞게 내부 추천을 받은 10명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했다. 1기·2기 이노보드에서는 협회 내 굵직한 현안부터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한 바 있다. 나재철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1기·2기 이노보드에 이어 금융투자협회가 금투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자본시장의 미래를 열어갈 리더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회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대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미국 우량 주식 및 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투자자의 소수점 주문을 1주 단위로 묶지 않고 즉시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체 없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 가능 종목도 총 3,070개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1주 단위의 기존 해외주식 거래 방식과 주문 체결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소수점 거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미국 주식과 ETP, 리츠 등 전 종목이 거래 가능하다. 대표적인 고가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아마존 및 파생 ETF도 포함된다. 소수점 거래는 기존의 1주 단위 구매하기와 동일하게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금액 주문’을 선택해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최소 1,000원부터 입력된 금액에 맞춰 주문 가능한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워터 MSCI(합성) ETF를 4월 1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련 기업은 폐수처리, 수도시설, 담수화, 물재활용, 빗물활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워터 MSCI(합성) ETF는 글로벌 지수개발기업인 MSCI가 발표하는 MSCI ACWI IMI Water ESG Filtered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상수도, 수도업, 수처리와 물 관련 장비에 투자하는 기업 중 ESG 기준을 통과한 종목을 시가총액 비중으로 구성한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에 부합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련 매출이 없는 기업은 제외하는 것이 특징으로, 적극적인 ESG 투자 기준을 적용한다. 기초지수는 2월 말 기준 10개국의 물 관련 39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56%), 영국(12%), 프랑스(7%), 일본(6%) 등 선진국 기업이다. 물 관련 산업은 글로벌 산업분류(GICS) 기준으로 물공급, 용수시설, 수처리 및 이와 관련된 장비
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올해 들어 출시한 상장지수펀드(ETF)인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종목코드: 419650)'와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종목코드: 415920)'의 최근 한달 수익률이 각각 약 18%와 10%로 매우 우수했다고 밝혔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한화자산운용이 지난 2월 15일 상장한 ETF로 최근 한달 수익률이 18.25%(2022.03.31 기준)에 달했다.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는 지난 1월 18일 상장했으며 최근 한 달 수익률이 9.94%(2022.03.31 기준)였다. 두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지난해 9월 ETF사업본부를 별도본부로 신설 조직하고 연달아 내놓은 첫번째와 두번째 상품이다. 아울러 미국 지수사업자인 MVIS(MV Index Soultions)와의 전략적 협업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다. ‘한화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ETF’의 투자대상은 희토류/전략자원을 생산(채굴)·정제·재활용하는 글로벌기업 주요 20개 기업이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2,111억원이다. 해당 ETF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실물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과 변동성 장세에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며 2019년 7월 19일 상장 이후 2년 9개월만에 순자산 2천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64억원 순매수했으며, 보험과 기타법인도 각각 150억원, 135억원 순매수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컴수익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 가능한 특징이 있다. 국내 상장리츠 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우량 리츠가 상장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해당 ETF는 상장리츠 중에서도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 시가총액 2,000억원이 넘는 우량 리츠와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인프라투자회사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다. 해당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을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인 ‘내가 직접 해보고 싶은 디지털’ 교육영상을 제작해 4월 14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매주 순차적으로 게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대중화, 펜데믹 장기화 등으로 금융의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금융소외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노후 자산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금융투자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투교협은 복잡한 디지털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디지털 금융, 안전한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정복 ▲편리한 디지털 ▲디지털 금융투자 ▲안전한 디지털 등 4개의 큰 주제와, 총 30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디지털 기기의 복잡한 단계와 손가락 터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니어 학습자가 IT전문가, 금융전문가의 스마트폰 활용 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따라하는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실습 영상으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리서치(애널리스트)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금융투자분석사'집합교육 교육생을 14일부터 모집한다. 개강일은 5월 27일이다. 학습목표는 조사분석(리서치)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데이터 분석기법을 익히고 금융투자상품 및 기업가치 분석·평가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특히, 금융투자회사 리서치부서 RA(Research Assistant) 등을 대상으로 조사분석 관련 핵심스킬과 노하우에 대한 베스트·시니어 애널리스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교육기간은 5월 27일(금)부터 7월 2일(토)까지, 총 12일(7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금:야간, 토: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