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3일 알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 진단ㆍ학습 투자교육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역량을 진단받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회는 지난 10월 알투플러스 웹(Web)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필요한 부분만 짧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은 웹 환경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기존 기능에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앱에서 △종합투자성향(GI) 진단 △금융투자지식 진단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E-Book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알투플러스’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김태룡 투자자교육부장은 “이번 알투플러스 앱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금융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며 “2022년에는 대학교 등 오프라인 학업 현장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투플러스가 자본시장에 대한 올바른
피에스엑스는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 내,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고자 거래 가능한 기업의 등록 기준 강화, 투자유의 기업 지정의 두가지 새로운 투자자 보호 조치 정책을 도입한다. 피에스엑스의 김세영 대표는 23일, “기존 운영하던 종목 등록 기준 강화하고, 투자유의 종목을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업 등록기준 강화의 경우, 종목 등록 시점에 강화된 기업 기준을 심사에 적용하여 거래되는 기업을 제한하게 되었다”고 덧붙이며 투자 시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시장의 종목 불안정성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진입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투자유의 기업 지정의 경우, 이미 등록되어 거래되는 기업들을 1년에 한번 정기 점검을 통해 투자유의 요건 중 한 개 이상에 부합하면 투자유의 종목으로 분류하게 된다. 투자 유의 정보는 종목 상단에 표기되며, 해당 종목을 투자자들이 거래할 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후 해당 종목을 모니터링하여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거래 중단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1년에 한번 주기적으로 기 등록된 종목 역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방침에 따라 현재 서울거래 비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이 23일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의 머니트리(MONEY TREE)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머니트리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 상품권, 쿠폰 등을 한데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머니트리 앱에서 제공하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개설은 물론 펀드, CMA-RP 가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유 머니트리 캐시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CMA통장에 캐시를 보관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KTB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형 뱅킹(BaaS)을 추진해 왔다.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 제휴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사업자,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자, 게임사 등과 협력하고, 제휴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B투자증권은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 이벤트도 마련했다. 머니트리 앱을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현금리워드를 CMA계좌로 제공한다. 또한 펀드상품에 1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머니트리 캐
신한자산운용은 22일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 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전세계 태양광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태양광 산업 투자 ETF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속도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중 발전비용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태양광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태양광 발전 비용은 가장 빠르게 하락하며 신재생 에너지 중 높은 시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의 경우, 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에서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비화석에너지 (청정에너지 원전, 수소 등)의 비중을 2020년 15.8%에서 2025년까지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중국 내 신재생 에너지원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산업 내 중국 기업들의 높은 입지이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중국 기업들은 높은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태양광 밸류
트러스톤 자산운용이 최근 주식시장 최대 테마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사무실을 개설했다. 메타버스 관련 투자상품을 출시한 자산운용사는 있었지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메타버스 가상사무실을 구축한 사례는 자산운용업계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1일 “트러스톤 성수동 사옥을 통째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 위에 구축했다”며 “이 가상사무실은 일회성 이벤트용이 아니라 상시로 운용되며 앞으로 다양한 내부행사는 물론 기자간담회, 기업설명회 등 대외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톤 메타버스 사무실은 트러스톤빌딩 외관,1층 로비는 물론 사무실과 컨퍼런스홀 등 현실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사무실구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직원들의 피로감과 소속감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원들간의 대면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을 메타버스 사무실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의 대면접촉으로 보완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9일 메타버스 가상사무실에서 80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17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의 부동산금융회사를 넘어 세계일류의 부동산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윤용로 회장은 “코람코는 국내 부동산금융업의 선구자로서 전 임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리츠, 자산운용, 신탁 등 전 부문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고 치하하며 “고객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임직원은 물론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 대표이사는 “코람코는 과거 금융선진국의 리츠제도를 국내로 처음 들여온 대한민국 최초의 부동산금융회사”라며 “10년 후 코람코는 리츠시장에서 초격차 1위를 유지하면서 부동산펀드를 통해 글로벌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거점을 확보하여 ‘글로벌 탑티어(Top Tier) 부동산금융사’로 도약 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코람코는 2001년 재경부장관을 지낸 이규성 전 회장의 주도로 설립된 부동산금융회사로 IMF 당시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금융권 사이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내 상업용부동산투자의 새로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5호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통해 ‘부동산 투자도 글로벌 자산배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해외 부동산에 간접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국 가계자산은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현금흐름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훌륭한 투자자산이다. 다만 우리나라 가계 부동산 자산은 아파트 가격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 까닭에 주택, 특히 아파트에 쏠려있는 경향이 있다. 투자와연금센터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첫번째 이유는 향후 국내 아파트 투자에 비우호적인 한국 거시경제 환경이다. 그동안 국내 아파트 가격 상승은 금리하락, 소득증가, 가구수 증가 등 우호적인 거시경제 변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앞으로는 금리상승, 저성장, 40~50대 인구감소 등으로 아파트 투자에 비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 이유는 부동산 메가트렌드 변화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16일 ‘블록썸(주)‘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12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설립된 블록썸은 망분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으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반 망분리 솔루션인 ‘블록스페이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다. 블록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근무 시 보안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사의 망분리 솔루션 블록스페이스는 라이센스 가격을 낮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K-OTC시장 진입 후 안정적 자금조달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복합생체인증 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블록스페이스 고도화를 통해 기존 B2B 고객뿐만 아니라 B2G 채널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록썸은 2020년도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23억원, 부채총계 6억원, 자본총계 17억원, 매출액 2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신규등록을 포함해 올해 16개사가 K-OTC시장에 진출했다. K-OTC시장 총 기업 수는 145사로 증가했다. 거래는 2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자금세탁방지제도(AML/CFT)」집합과정 교육생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월 25일(화)이다. 이 과정은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관련업무 종사자 및 자금세탁방지업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관련 규정,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등 관련 실무지식을 단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자금세탁과 관련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 및 대응방법 등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관련 위규 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월 25일(화), 1일(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7: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규모이며 전체 ETF 중 두번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순자산은 3조 1,054억원이다. 올해 3조 477억원 늘어나며 해외주식형 중 최초로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개인이 11월에만 6,227억원 순매수하는 등 ETF 성장을 견인했다. 2020년 12월에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이미 글로벌 탑티어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