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BNK경남은행에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이 구축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덕분에 영업점 방문 고객은 대출 신청, 예적금 가입 등 금융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BNK경남은행 앱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형태로 안전하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 이용 방법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정부24 증명서’에 접속하거나 창구 직원이 전송한 제출 대상 증명서 목록이 담긴 URL을 클릭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발급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 고객 증빙 서류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쿠콘이 제공한 BNK경남은행의 ‘전자증명서 발급/수취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02종에 달한다. 고객이 발급받은 증명서는 BNK경남은행에 즉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창구 직원은 은행 내부 시스템에서 수취 알림을 받아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한 고객 증명서는 개인정보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광고도 익시를 활용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아시안뱅커지는 지난 3월 5일 '서울 AI 이노베이션 투어'를 개최했다. 행사는 협회 이근주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근주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금융 산업과 핀테크가 빠르게 발전”하였고, “앞으로 AI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Permata bank, 대만의 bank sinopac 등 아시아 20여개국의 주요 은행과 국내 핀테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아시아 주요 은행 방한단에 한국 핀테크를 소개하고 향후 아시아권 핀테크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협회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회의 중추적인 역할과 금융당국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 소통 역할 등 업권의 성장을 위해 협회에서 어떠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금융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STO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 산업과 시장 전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비즈니스 동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고거래 분쟁 조정의 자율적 해결을 위한 실무자 공동협의체 모임을 구성하고, ‘제1회 KISA-중고거래 플랫폼 분쟁조정 교류 설명회(Meet-up)’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pac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KISA와 과기정통부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고거래 플랫폼 3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KISA는 중고거래 분쟁 조정 접수 시 플랫폼사의 자율적 해결을 권고하는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분쟁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및 조사관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였다. 설명회는 민간 비영리 생태계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지원으로 연 4회(분기별) 개최된다. 본 설명회는 거래 당사자를 직접 대응하는 조사관 간의 핫라인 구축, 조정 기관 간 기준의 일관성을 위한 조사관 대상 조정 교육, 실시간 사건 연계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중고거래 민원 및 고충 사례 기관 간 공유 등을 주제로 다룬다. KISA 박정섭 단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시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이용자 권리 보호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만원~30만원대 상품으로,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40만원~60만원 중고가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오는 3월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작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PC 이용 행위 중 1위는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이었고, 2위 ‘학습 동영상 시청(21.1%)’, 3위 ‘게임(14.5%)’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저가 태블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정식 게임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구 ‘더 세븐나이츠’, 개발사 넷마블넥서스)로 확정하고,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오늘 공개한 영상은 인게임 플레이 영상 및 스토리 영상 총 2종으로, 플레이 영상에서는 기존 ‘세븐나이츠’의 전투 느낌을 그대로 살린 5대 5 턴제 전투 시스템과 액티브 스킬의 화려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험이 아스드 대륙에서 시작하며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함께 선보인 스토리 CG 영상에서는 모험을 떠난 원작 주인공 에반 일행이 오크 무리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순간 세븐나이츠 아일린이 등장하며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생동감 있는 모션 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정 변화를 볼 수 있는 고퀄리티 그래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Re:Birth)’ 공식 디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서 글로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로니클’ 글로벌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니게임, 특별 던전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우선, 1주년을 기념해 빛과 어둠 속성 소환수 6종 중 1종을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선택 가능한 소환수는 유저 투표를 통해 결정된 빛 속성 극지 여왕, 손오공, 오라클, 어둠 속성 머메이드, 마법검사, 헬 레이디며, 게임 진행 중에 획득한 ‘빛과 어둠의 기운’을 이용해서 참여할 수 있다. 미니게임인 ‘코타의 대모험’도 추가됐다. 소환사나 소환수가 아닌 귀여운 캐릭터 ‘코타’를 조작해 여러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하는 스테이지 진행 방식의 게임이며,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랭킹 순위에 따라 추가 보상도 지급되며 새로운 탈 것인 마법공학 바이크도 이 미니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1주년 던전과 기념 필드 ‘축제의 섬’ 등도 업데이트됐다. 글로벌 1주년 던전은 ‘발명대회 우승을 향하여’ 이벤트 참여로 입장 가능하며 총 8종의 이벤트 던전을 5단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협력사인 (주)뉴지스탁, (주)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주)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부터 환경·사회·투명(ESG) 공시 의무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 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도입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 여건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KIS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 경영 진단 및 분석 △ 경영정보 관리 및 모니터링 △ 역량 강화교육 △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사회·투명(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 보고서를 무상 제공하여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도입 및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社가 참여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사설망 (VPN) 1위의 퀀텀VPN 공급기업이다. ‘우리로’는 양자 기술의 핵심 소자인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 글로벌 1위 업체이며, ‘케이씨에스’는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국내 1위 업체로 국가인증 최고 등급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와 양자암호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등 양자통신 솔루션 선도기업인 ‘IDQ코리아’도 참여해 국내외 양자 생태계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체결식에는 SKT 하민용 글로벌솔루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지난 2월 유럽 보안 인증제(TI, Trusted Introducer)의 최고 등급인 ‘인증(Certified)’ 단계를 유럽 외 국가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 보안 인증제(TI)란 유럽 침해사고대응팀(CERT*) 커뮤니티가 설립한 TI팀이 침해사고대응팀(CERT)의 침해사고 대응체계 성숙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조직, 인력, 기술, 프로세스 4가지 분야 45개의 항목에 대해 해당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고‘등재(Listed)’,‘승인(Accredited)’,‘인증(Certified)’ 총 3단계에 대한 인증서를 부여한다. KISA는 한국의 민간 분야를 담당하는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으로, 2020년 2월 ‘등재’, 2021년 8월 ‘승인’ 단계 획득에 이어 2023년 5월 현장 실사 결과, 모든 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에 최종 ‘인증’ 단계를 획득했다.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지난 11월 아·태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 Asia Pacific CERT)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이번에는 유럽 보안 인증제(TI)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라며 “지난 20년간